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은 7일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moms 배우다-ver 9’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울산북구가족센터(센터장 문화정)가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와의 소통을 돕기 위한 성인문해교육에 나섰다.
울산북구가족센터는 7일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moms 배우다-ver 9’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oms 배우다-ver 9’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사업으로, 울산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어 문법이나 어휘를 익히는 기존 교육 방식에서 나아가 ‘동화구연’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동화책을 함께 읽고 직접 소리 내어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한국어 표현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게 된다.
특히 교육을 통해 익힌 동화구연을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자녀와의 소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여성들이 자녀에게 직접 동화를 읽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국어 활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다문화가정이 언어적·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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