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국제공인 식품 미생물 분석능력 평가에서 전 항목 '만족' 판정을 받으며 시험·검사 역량을 다시 확인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 미생물 분야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FAPAS)에 참가해 평가 대상 전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은 식품, 미생물, 화학, 물, 환경 분야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정부기관과 공인 시험·검사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고 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 미생물 분야 분석능력을 강화하고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참가 항목을 확대했다.
지난해 3개 항목에서 올해는 4개 항목으로 늘려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평가 대상은 캠필로박터,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살모넬라, 장출혈성대장균 등 4개 항목이다.
이들 항목은 식중독과 식품매개 감염병과 관련성이 높은 주요 병원성 세균이다.
연구원은 평가 대상이 확대됐음에도 모든 항목에서 만족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식품 미생물 분야 시험·검사 능력과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박인섭기자 inseob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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