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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 박차

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덕민 의원이 대표발의 한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제도적 기반 마련 박차

구글 선호출처 추가

사덕민 동구의회 의원이 지난 14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3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울산 동구의회 제공

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3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사덕민 의원이 대표발의 한 '동구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례안은 동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간시간대에도 활용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콘텐츠와 지역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동안 동구에는 대왕암공원과 슬도 △일산해수욕장 △울산대교 전망대 △방어진항 등 바다와 등대, 조선소가 어우러진 관광자원이 풍부하게 존재하지만 해가 진 뒤에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슬도아트 등 주요 관광시설 대부분이 오후 6시 전후로 문을 닫으며, 야간에 운영되는 곳은 오후 9시까지 문을 여는 울산대교 전망대 정도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안된 조례안에는 구청장이 야간관광 기반 조성과 콘텐츠 개발,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재원 조달 방안 등이 포함된 활성화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특화사업으로 야간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야간관광 코스 및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지역상권과 연계한 관광상품·프로그램 개발, 관광동선과 편의환경 조성, 관광객 안전·편의 증진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 야간관광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관련 기관·법인·단체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사업 위탁 근거도 마련했다.

사 의원은 "동구는 관광객을 위한 숙박 기반도 넉넉하지 않고 밤에 즐길 거리도, 머물 곳도 마땅치 않다 보니 저녁 식사와 숙박으로 이어져야 할 소비가 고스란히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지난해 대왕암공원 일대가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됐고, 내년부터는 500억원 규모의 일산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지금부터 야간 콘텐츠와 관광 동선을 준비해야 대형 사업의 효과를 동구 안에 붙잡아 둘 수 있다"고 말했다. 엄시윤기자 usw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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