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오전 강릉농협에서 열린 '강릉최씨대종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연제 기자
6·3 강원도지사 선거 여야 후보들은 21일 '제5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앞다퉈 과학기술 현안을 고리로 한 지역 성장 동력 방안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과학기술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강원의 새로운 먹거리"라며 연구 성과의 산업화를 강조했다.
허소영 대변인은 "우상호 후보는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신약과 건강기능식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공유했다"며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연구기관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 강원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겠다"고 밝혔다.
또, 우수 인재들의 강원 활동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 주거 편의 제고 등에 나서며 '연구하기 좋은 강원도'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만나 군(軍) 관련 강원권 현안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 '강원인(人)' 캠프도 지난 4년 동안 김진태 도정에서 추진된 반도체·바이오·AI 기반 미래산업 성과를 강조하며 과학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띄웠다.
강대규 대변인은 "과학은 결국 사람의 삶을 바꾸는 도구다. 변화는 말이 아닌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김 후보는 이미 시작된 이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이 곧 일자리로 이어지고, 기술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 되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강원을 만들겠다"며 "그 길을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전날(20일) 삼척 장호항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회관일기' 4탄을 진행한데 이어, 이날 양양 수산리 어촌마을회관을 찾는 등 동해안 어촌 마을 표심 확보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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