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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버, 네이버와 ‘8대2’ 손잡고 배민 인수戰 참전

4대 빅테크의 올해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77% 급증한 7,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LS일렉트릭도 이날 미국 빅테크에 1,050억 원 규모 배전기 공급계약을 추가 체결하는 등 LS 계열사들이 AI 전력...

우버, 네이버와 ‘8대2’ 손잡고 배민 인수戰 참전

■AI프리즘 [CEO 뉴스]

네이버 지분은 19.9%로 가닥

LS전선, 메타에 4조 수주 신기록

앤스로픽·오픈AI, 유료 AI 89% 독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우버·네이버 배민 인수 추진…한국 플랫폼 판도 대격변 예고:

우버가 네이버와 ‘8대2’ 컨소시엄을 구성해 8조 원 규모의 배달의민족 인수 예비입찰에 참여하며 국내 배달·모빌리티 시장에 초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까지 병행할 경우 총 투입 자금이 10조 원대에 달할 전망이어서, 국내 플랫폼 생태계 전반의 경쟁 구도 재편에 따른 경영 전략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LS(006260)

전선, AI 전력 기기 초호황 주도…국내 최대 단일 수주 달성: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이 메타와 5년간 4조 원 규모 버스덕트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사상 최대 단일 수주 기록을 수립했다. 4대 빅테크의 올해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77% 급증한 7,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 인프라 관련 수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노조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요구 확산…임금·경영권 충돌 가시화:

삼성그룹 초기업노조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가

HD현대중공업(329180)

(3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0%), 카카오(13~15%) 등 대기업 전반으로 번지며 기존 임금체계를 흔드는 국면이다. 경영계와 학계에서는 이 요구가 성과급의 변동비 성격을 해체하고 고정비 부담을 급증시키는 동시에 경영권을 침해한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우버·네이버, 8조에 배민 인수한다

- 핵심 요약: 우버와 네이버가 ‘8대2’ 컨소시엄을 꾸려 배달의민족 최대주주 딜리버리히어로에 최대 8조 원의 인수 의향을 제시하며 예비입찰에 참여했다. 네이버 지분율을 19.9%로 묶은 것은 공정거래법상 대기업집단의 20% 이상 지분 취득 시 기업결합 신고 의무를 피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우버는 배민 인수와 별도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를 위한 의향서도 제출한 상태로, 두 플랫폼을 결합해 배달·이동·라스트마일 물류를 아우르는 통합 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이다. 한국 시장에서 우버이츠 철수(2019년)와 우티 합작 청산 등 잇단 실패를 경험한 우버가 대규모 자본을 앞세운 정공법으로 전략을 선회한 셈이어서 기존 플랫폼 기업들의 대응 전략 재편이 요구된다는 해석이 나온다.

2. LS전선, 美서 4조 수주 ‘신기록’…AI 전력 초호황 주도한다

- 핵심 요약: LS전선 자회사 가온전선이 메타와 5년간 4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전선·전력기기 업계 사상 최대 단일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규모는 LS전선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7조 5,882억 원)의 절반을 단일 계약으로 확보한 것이다. LS일렉트릭도 이날 미국 빅테크에 1,050억 원 규모 배전기 공급계약을 추가 체결하는 등 LS 계열사들이 AI 전력 기기 초호황의 수혜를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아마존·MS·알파벳·메타 4대 빅테크의 올해 설비투자가 전년 대비 77% 급증한 7,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기기 수주 호황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3. “호봉제·정년 보장에 성과급 명문화까지 요구”…임금체계 흔들

- 핵심 요약: 삼성그룹 초기업노조의 영업이익 15% 성과급 요구를 시작으로 HD현대중공업·

LG유플러스(032640)

(30%), 삼성바이오로직스(2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

(순이익 30%) 등 주요 대기업 노조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명문화를 잇달아 요구하며 기업 인건비 구조에 직격탄이 날아든 형국이다. 고용 안정·호봉제를 유지한 채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까지 고정화되면 성과급이 사실상 변동비에서 고정비로 전환돼 기업 부담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경영계와 학계에서 잇따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같은 날 “노동권만큼 기업 경영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혀 논쟁이 정치권까지 번진 양상이다. 박지순 고려대 교수는 이를 “영업이익을 고정적으로 나눠달라는 기업 실적 배당 요구”로 규정하며 주주권 침해 가능성도 제기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인플레 경고에도 확장재정 ‘엇박자’…韓 국고채 금리 상승폭 1위

- 핵심 요약: 한국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연초 대비 0.853%포인트 올라 일본(0.67%p)·영국(0.64%p)·미국(0.42%p)을 제치고 주요국 가운데 상승 폭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성장률 전망 상향과 110조 원 규모 적자 국채 발행, 초과 세수의 부채 상환 활용에 대한 정부 시그널 부재가 맞물려 채권 시장에서 ‘매수 파업’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면이어서, 경영진의 재무 전략과 자본 조달 계획 재점검이 요구된다는 진단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초과 세수를 부채 관리에 활용한다는 정부 시그널이 나오지 않는 한 금리 하방 압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5. 우버, 배달 생태계와 모빌리티 결합…韓 생활플랫폼 주도권 노린다

- 핵심 요약: 우버가 배민 인수(6조 원 이상)와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확보(TPG 28%, 칼라일 17% 등)를 병행해 총 10조 원대를 투입,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초대형 청사진을 구상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이동 인프라와 배민 라이더 풀이 결합되면 도심 라스트마일 물류까지 장악한 통합 플랫폼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네이버는 30일 우버와 공동 택시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고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우버 원’을 연계하기로 확정하는 등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이 이미 본궤도에 오른 상태다. 쿠팡에 밀려온 네이버가 우버와의 동맹을 통해 ‘한국판 아마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6. 앤스로픽·오픈AI 89% 독식...머스크 xAI, 5에도 못 들어

- 핵심 요약: 유료 AI 앱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요 비상장 스타트업 34개사의 월간 합산 매출이 800억 달러(약 120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앤스로픽(150억 달러)과 오픈AI(550억 달러) 두 곳이 89%를 독점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2023년 초 대비 점유율이 36.8%포인트나 뛰어오른 양강 체제는 세쿼이아 캐피털 등 주요 VC들의 동시 투자와 앤스로픽 기업가치의 3,800억→9,000억 달러 급등이 맞물리며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두 회사 모두 연말 IPO를 앞두고 신규 모델 토큰 단가를 최대 2배 인상하거나 코딩 도구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가격 현실화를 단행하고 있다. AI 관련 사업 파트너사나 서비스 공급망을 구성하는 기업이라면 이 두 모델에 대한 의존도와 비용 구조 변화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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