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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연임 확정...첫 행보는 취임식 대신 AI스타트업 ...

대신 AI스타트업을 방문하며 2기 경영에 돌입했다. 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 연임 확정...첫 행보는 취임식 대신 AI스타트업 ...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왼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텔레픽스 본사에서 조성익 대표(오른쪽)에게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인터뷰365 김리선 기자 = 연임이 확정된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이 23일 취임식 대신 AI스타트업을 방문하며 2기 경영에 돌입했다.

이날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임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첫 공식 일정으로 우주 AI(인공지능)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찾아 생산적 금융 확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방문을 마친 임 회장은 “현장에서 첨단전략산업의 역동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 생산적 금융이 갖는 국가적 의미와 금융의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2기 경영의 핵심전략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본격화 △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첨단전략산업 등 국가 미래성장동력 기업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사적 AX를 본격 추진한다.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AI 중심 경영체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해 온 임 회장은 향후 3년간 ‘그룹 AX 마스터플랜’ 실행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가 구축된 만큼, 비은행 부문 강화를 통한 그룹 시너지 확대에도 집중한다. 임 회장은 “각 자회사의 경쟁력이 곧 우리금융 전체의 경쟁력”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무거운 책임을 먼저 새긴다”며 지난 3년이 △완전 민영화 △자본비율 개선 △종합금융그룹 체계 구축 등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구축해 종합금융그룹의 기틀을 다진 시기였다면, 앞으로 3년은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도 금융그룹’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시기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또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는 어떤 경우에도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의 3년 임기를 ‘더 자랑스러운 우리금융을 물려주기 위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한편, 2023년 3월 취임한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임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주총에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주주의 99.3% 찬성을 받았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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