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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노인인권지킴이 114명 위촉… 노인의료복지시설 118곳 전면...

이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된다면 2029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크게 늘어 시 재정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며 "이 경우 복지 분야 등에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시...

용인특례시, 노인인권지킴이 114명 위촉… 노인의료복지시설 118곳 전면...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위촉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가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이권지킴이' 운영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노인인권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선발도 114명 중 80명에게 우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노인인권지킴이는 모든 사회복지시설 근무 경력 6개월 이상에 최근 1년 이내 농니인권교육 4시간 이상을 이수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시설장 및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특히 용인지역 내 오인의료복지시설 118곳 전체가 노인 학대 예방과 시설 종사자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지역 차원의 인권 보호 체계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노인인권지킴이로 위촉돈 시설 종사자들은 분기별로 자신이 근무하지 않는 다른 시설을 방문해 인권 침애 여부를 점검한다.

이들은 ▲ 입소자·종사자 상담 ▲ 시러 내 인권 취약 요인 확인 ▲ 인권 관련 지침·교육 이행 여부 점검 등 교차 점검 방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노인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시는 2024년 1월과 6월, 2025년 7월 세 차례에 걸쳐 요양기관 종사자의 장기근속장려금 상향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반영해 '2026년 근속지간에 따른 장려근속장려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향후 시의 재정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된다면 2029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크게 늘어 시 재정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며 "이 경우 복지 분야 등에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시 차원에서 선도적인 복지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 학대나 인권 침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교차 점검해 주시고 어르신들이 노인의료시설에서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는 이번 제로를 통해 시설 간 상호 점검 체계를 구축해 노인인권 보호와 종사자 인권까지 살피는 선제적 복지 안전망을 강화헤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진철 기자 cjc7692@the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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