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진안 방문의 해'를 맞은 진안군이 계곡과 숲, 야간 관광자원을 앞세워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낮에는 시원한 자연에서 더위를 식히고 밤에는 별빛과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안군은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여름 관광 코스를 적극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계곡과 숲, 야간 명소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여름철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은 기암괴석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진안의 대표 명소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탐방로와 길이 220m의 구름다리에서는 협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어린이 물놀이터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부귀편백숲산림욕장이 제격이다. 약 8천 그루의 편백나무가 조성된 숲에는 산책로와 데크,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삼림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마이산 북부 마이농촌테마공원에서는 '퐁당퐁당 야외족욕장'이 운영 중이다. 족욕장과 바닥분수, 벽천분수는 물론 힐링쉼터에서 보드게임과 피크닉 세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8월과 10월에는 문화행사와 '빠망이의 힐링일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야외족욕장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보다 깊은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은 해발 650m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숲길 산책과 맨발 걷기, 해먹 쉼터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진안의 여름은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부귀산전망대에서는 마이산과 어우러진 별빛을 감상할 수 있고, 연화저수지에서는 구봉산을 배경으로 수면 위에 비친 별빛 풍경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야간 경관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산약초타운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야간 산책 명소로 변신하며, 마이산 남부탐방로는 형형색색의 경관조명 아래 탑사까지 이어지는 약 2㎞ 구간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계곡과 숲, 야간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여행 코스를 준비했다"며 "진안고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무더위를 잊고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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