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올공 시위’ 석달째, 공연 줄취소… 대관료 환불만 10억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현재까지 10억 원 이상의 대관료가 환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변경된 행사는 15건에 달한다.

‘올공 시위’ 석달째, 공연 줄취소… 대관료 환불만 10억

크게보기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 용지 부족 사태 관련 참정권 수호 집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개표소 봉쇄 시위로 인해 현재까지 10억 원 이상의 대관료가 환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소·변경된 행사는 15건에 달한다.

28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만 의원실이 한국체육산업개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월 시위가 시작된 이후 9월 27일까지 예정됐던 핸드볼경기장 대관 행사 가운데 총 15건이 장소를 변경하거나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소된 공연은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6 박서진 전국투어 앵콜 콘서트 △2026년 유노윤호 콘서트 △2026 엔플라잉 단독콘서트 △2026년 세븐틴 디노 팬콘서트 등이다.

이중 13건에 대해 약 10억7000만원의 대관료가 환불됐다. 이 같은 취소로 약 9만4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핸드볼경기장에서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는 6월 5일부터 약 세 달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대관 취소에 따른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공단이 송파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향후 관련 비용을 청구할지 여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