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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통대전 2.0, 9월 1일 재개… 월 30만 원 한도 기본 10% 캐시백

중단됐던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9월 1일부터 ‘온통대전 2.0’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면 재개된다.

온통대전 2.0, 9월 1일 재개… 월 30만 원 한도 기본 10% 캐시백

추석 맞아 9월 한 달간 15% 확대 적용… 2028년까지 AI 시민생활경제플랫폼 구축

▲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대표 민생공약인 온통대전 2.0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천성남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중단됐던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9월 1일부터 ‘온통대전 2.0’으로 이름을 바꾸고 전면 재개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민선 8기 대표 민생공약인 온통대전 2.0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통대전 2.0은 월 충전 한도 30만원, 기본 캐시백 10%를 적용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소비 촉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시기별·대상별 맞춤형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 달 동안은 캐시백 비율을 15%로 상향 지급한다. 10월~11월까지는 기본 10%를 유지하되, 취약계층과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청년창업 가맹점 이용자에게는 13%를 지급한다.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에는 12월까지 상시 15%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12월 연말에도 추가 포인트 지급 이벤트가 추진된다.

행정 및 복지 서비스와의 연계 기능도 크게 강화된다. 올해 버티기용 프로젝트 등 21개 사업(24억원 규모)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결혼장려금, 농민수당 등 50여 개 사업 총 300억원 규모의 정책지원금이 온통대전 앱을 통해 통합 지급된다.

이와 함께 9개 시중 카드사 포인트를 온통대전으로 전환해 사용하는 기능이 탑재되며 걷기, 출석체크,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등 시민 일상활동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지원 정책도 병행된다. 온통대전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권분석 서비스가 제공되며 주요 골목형상점가 QR코드 간편결제 시범 운영, 온통대전몰 및 땡겨요 등 상생배달앱 연계, 지인 선물하기 기능 등이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대전시는 총사업비 691억원(시비 216억원, 추가 국비 132억원 등)을 확보해 캐시백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2028년까지 3단계에 걸쳐 AI 기반 ‘시민생활경제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복지·교통·문화·공동체 기능이 결합된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온통대전 카드 및 대전사랑카드는 별도 재발급 없이 기존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확장된 신규 기능은 온통대전 2.0 앱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통대전 2.0은 단순한 캐시백 지급을 넘어 시민 혜택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환점”이라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순환 경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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