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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픈AI, AI 용량도 미리 산다…장긱 고객 기업용 '보장 용량' 출시

오픈AI가 기업 고객이 인공지능 제품과 에이전트, 업무 흐름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보장 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오픈AI, AI 용량도 미리 산다…장긱 고객 기업용 '보장 용량' 출시

샘 알트먼 오픈AI CEO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오픈AI가 기업 고객이 인공지능 제품과 에이전트, 업무 흐름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보장 용량' 상품을 출시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고객은 1년, 2년, 3년 약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약정 기간이 길수록 할인 폭이 커지는 구조다. 오픈AI는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상품 구조를 공개했다. 기업은 모델 사용량 확대에 맞춰 안정적으로 연산 자원을 확보할 수 있고, 오픈AI는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해 인프라 투자 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

샘 알트먼(Sam Altman)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기업 고객들이 점점 더 용량에 대한 확실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모델 성능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과정에서 당분간 전 세계적으로 컴퓨팅 용량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상품이 오픈AI의 장기적 인프라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윈윈 구조"라고 평가했다.

이번 조치는 AI 산업 전반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컴퓨팅 자원 부족 문제와 맞닿아 있다. 대형 AI 모델을 학습·운영하는 데 필요한 연산 자원은 구축 비용이 막대하고 확보도 제한적이다. 오픈AI는 앞서 투자자들에게 2030년까지 전체 컴퓨팅 지출 목표를 약 6000억달러(약 904조원) 규모로 제시한 바 있다.

이 같은 구조는 오픈AI의 수익 기반 확대 전략과도 연결된다. 비상장 투자자들로부터 8500억달러(약 130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오픈AI는 이르면 올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수십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계약을 체결하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 부담과 수요 대응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샘 알트먼 CEO는 지난해 11월에도 2030년까지 수천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며 확장 전략에 대한 우려를 반박한 바 있다. 그는 챗GPT와 코덱스(Codex) 등 주요 제품에 필요한 연산 자원을 충분히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customers are increasingly asking us for certainty on capacity. as models get better, we expect that the world will be capacity-constrained for some time.

we are offering discounted tokens for 1-3 year commits.

(it also helps us plan, so hopefully a big win-win.)

https://t.co/IEQQeumWnT

— Sam Altman (@sama)

May 19, 2026

AI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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