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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증시] 코스피, 장중 급락 딛고 6500선 재도전

이날 시장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호재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중동 관련 충돌 노이즈가 재차 불거지며 아시아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국내 증시도 흔들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3...

[오늘의증시] 코스피, 장중 급락 딛고 6500선 재도전

SK하이닉스 급등 출발 뒤 차익실현…삼성전자·전력기기 강세가 반등 이끌어

코스닥은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약세…실적 시즌 종목별 차별화 심화

23일 장 마감 직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의 딜링룸 [사진=신한은행]

[서울 = 경인방송] 오늘 (23일) 국내 증시는 중동발 긴장 고조로 장중 큰 폭의 변동성을 겪었으나 코스피는 전고점 부근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475.81에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장 초반 6,500선을 돌파한 뒤 한때 6,30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낙폭을 만회, 전일 대비 0.9% 오른 수준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1,174.31로 0.58%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호재로 출발했습니다. 다만 중동 관련 충돌 노이즈가 재차 불거지며 아시아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국내 증시도 흔들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3% 넘게 오르다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고 삼성전자는 테슬라 협력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3.2% 오르며 지수 방어에 힘을 보탰습니다. LS ELECTRIC 등 전력기기주 강세도 이어졌습니다.

업종별로는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가 강세를 보였고 전력 수요 확대 기대에 전선주도 급등했습니다. 반면 2차전지와 MLCC 관련주는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시장은 한국-인도,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이후 조선·원전·인프라 협력 확대 기대도 반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내일 (24일) 국내·외 증시는 미국 PMI와 주요 빅테크 실적, 국내에선 기아·하나금융·현대로템·호텔신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지수 방향성보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한층 뚜렷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중동 이슈로 장중 충격이 있었지만 전고점 부근에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지력을 확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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