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오늘의 경제뉴스] 코스피 '전쟁 이전으로' 6,200선 재돌파…반도체주 ...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는 3.08% 상승한 21만7,500원, SK하이닉스는 1.67% 오른 1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대만 TSMC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오늘의 경제뉴스] 코스피 '전쟁 이전으로' 6,200선 재돌파…반도체주 ...

TSMC 호실적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총 2,000조 회복

외국인·기관, 3일 연속 순매수 행진…현대차도 5%대 급등

16일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담에 134.66포인트(2.21%)오른 6226.05으로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기대감으로 사흘 연속 오르며 6,200선을 다시 돌파했다. 이로써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월 26일 6,307.27)에 불과 80여 포인트를 남겨뒀다.

1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66포인트(2.21%) 오른 6,226.05에 마감했다. 6,200선 돌파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45억원, 1조1,036억원을 순매수했다. 사흘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9,88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1조8,07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오른 1,474.6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는 3.08% 상승한 21만7,500원, SK하이닉스는 1.67% 오른 11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대만 TSMC의 1분기 실적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반영되며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 탓에 반도체 투톱의 합산 시가총액(보통주 기준)이 한때 1,560조원대로 쪼끄라 들었으나, 보름만에 다시 2,000조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1분기 실적이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23일 발표 예정인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도 매출 약 50조원, 영업이익 3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선 영업이익 40조원 돌파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시장에선 미국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 속에 SK하이닉스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모멘텀 형성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는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에 힘입어 5.12% 치솟은 53만4,000원을 기록했다. LS증권은 현대차가 스마트카 및 휴머노이드 생산 본격화로 기업가치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50% 상향했다. LS증권 이병근 연구원은 “도요타가 주가수익비율(PER) 11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 역량에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가치까지 더해질 현대차에는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1.96%), SK스퀘어(3.76%),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6%)는 올랐고, 삼성물산(-0.47%)은 내렸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불확실성 완화 기대 속 코스피가 6,200선을 회복했다"면서 "산재해 있던 불안 요인들이 하나둘씩 해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54포인트(0.91%) 오른 1,162.9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3,57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52억원, 642억원을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88%), 에코프로비엠(1.23%), 레인보우로보틱스(0.82%)는 상승했고, 알테오젠(-0.94%), HLB(-6.60%)는 하락했다. 한때 시가총액 1위였던 삼천당제약은 23일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을 앞두고 9.01% 급락했다.

이 기사와 뉴스버스 취재를 자발적 구독료로 후원합니다.

후원하기

후원금 직접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140-013-476780 [예금주: ㈜위더미디어 뉴스버스]

뉴스버스 기사 쉽게 보시려면 회원가입과 즐겨찾기를 해주세요.

회원가입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