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국회에서 일어난 일
08:00
鄭, '친문' 김경수와 조찬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인 정청래 후보가 예비경선 발표 이튿날 곧바로 서울 마포에서 친노(노무현)·친문(문재인) 핵심인사인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조찬하며 세 결집. 정 대표 측은 당내 현안, 전당대회 이후 당내 통합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 교환과 공감이 있었다고 전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인 정청래 전 대표가 서울 마포 한 음식점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조찬을 하고 있다. 2026.7.24 /정청래 후보 제공
08:50
金, '친명' 박찬대 면담
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후보도 오전 일찍 인천시청사를 찾아 박찬대 인천시장 면담. 박 시장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친명계 대표인사로, 김 후보가 당시 수석최고위원 역임.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여러 현안을 같이 상의하면 좋겠다”며 박 시장과의 교감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 대표 후보가 박찬대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시청 접견실로 향하는 가운데 이용우(인천 서을·오른쪽) 의원과 남영희(왼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동행하고 있다. 2026.7.24 /연합뉴스
10:00
"부동산 아무말대잔치"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당 차원의 토론회 열고 대대적인 공세.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이 진행한 부동산 대토론회에 대해 “아무말 대잔치였다”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이 나았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맹비난. 그러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전환 촉구.
24일 국회 본관에서 ‘규제에서 시장으로, 징벌에서 합리로’를 슬로건으로 국민의힘 주최 부동산정책 정상화 토론회가 열렸다. 2026.7.24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10:20
"金, 신천지설 증거 대라"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최민희(남양주갑)·이성윤·한민수 의원이 김민석 당대표 후보 향해 “신천지 개입설의 근거를 대라”고 촉구. 친청(정청래)계인 이들 의원은 “당권에 눈이 멀어 국민의힘에 억지 공격의 빌미를 줬다”며 김 후보의 사퇴 촉구하기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남양주갑)·이성윤(왼쪽)·한민수 의원이 전당대회 신천지 개입설 관련 기자회견문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2026.7.24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10:53
권영진, '멱살항의' 사과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정점식 원내대표를 상대로 한 물리적 충돌에 대해 공식 사과. 권 의원은 전날 상임위 배정 기준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 원내대표 멱살 잡아. 그는 문자메시지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나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 원내대표께 큰 결례를 범했다”는 내용 배포.
11:20
"선관위 무더기 휴직 제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국회 입성 2호 법안으로 선거·국민투표 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 경우 소속 공무원이 청구한 휴가·휴직 시기를 각급 선관위원장이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법’ 개정안 발의. 이 법안에는 국민의힘 유의동(평택을)·김용태(포천가평) 의원도 발의자로 참여.
15:28
'보완수사권 폐지' 당론 추인
민주당이 보완수사권을 포함해 검사의 직접수사 금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의원총회에서 당론으로 추인. 피해자들을 위한 보호수단을 상세하게 확대하는 방안과 수사기관 간 상호견제 강화하는 내용도 담기로. 사회 약자 대상 주요 범죄에는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전건 송치’ 추진.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의원이 24일 국회에서 검찰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성폭력 및 가정폭력, 아동·장애인·노인학대 등 사회 약자 대상 범죄에 한해 보완수사권을 일부 존치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2026.7.24 /연합뉴스
16:14
野 "수사권폐지 대가 치를것"
민주당의 보완수사권 폐지 추인에 국민의힘은 “앞으로 국민 피해는 온전히 여러분 책임으로,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 그러면서 일부 민주당 의원 겨냥해 “잘못된 당론을 거부하고 인권과 법치를 지켜달라”고 호소. 개혁신당은 “장윤기 사건을 통해 치명적 위험성이 드러났음에도 결국 강행했다”고 비판.
/김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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