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오늘 뭐했니?]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반도체 소재 등 스페셜티 케미컬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동성케미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수양켐텍의 사업전략 수립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케미칼은 이번 거래를 통해 우선매수권...

[오늘 뭐했니?]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

[파이낸셜리뷰=정주희 기자] 신한은행 국내 은행 최초로 WWF ‘PACT’에 가입해 플라스틱 감축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금융·실천 활동을 본격화한다. 또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BaaS 기반 금융지원으로 무공해 버스 전환 사업자에 저금리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 신한투자증권은 SKS PE와 Co-GP로 참여해 500억원 규모 투자로 수양켐텍 경영권을 인수하며 모험자본 기반 IB 성과를 본격화했다.

#신한은행, 글로벌 이니셔티브 ‘PACT’ 가입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월 18일 ‘세계 재활용의 날’을 맞아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감축 글로벌 이니셔티브 ‘PACT(Plastic ACTion)’에 국내 은행 최초로 가입했다.

PACT는 WWF가 2019년 출범한 민간 자율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 저감과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1년부터 기업들의 자발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PACT 가입을 계기로 WWF와 협력을 확대하고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 본업을 기반으로 플라스틱 저감과 관련된 기업을 지원하고 녹색·전환금융 확대를 통해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플라스틱 감축 활동도 추진한다. 임직원 대상 환경 캠페인과 업무 과정에서 ‘신한 그린인덱스(Green Index)’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지속 관리하고, 사내 카페 다회용 컵 사용 확대 등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저감 실천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배달 주문 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감축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플라스틱 감축 관련 금융 지원과 내부 실천 성과를 WWF와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PACT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들이 함께 협력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PACT에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플라스틱 감축과 녹색경제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금융지원 업무협약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7일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BaaS(Banking as a Service) 솔루션과 녹색금융을 결합해 무공해 버스 전환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운송사업자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기반한 녹색금융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해 버스가 정규 담보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금융 비용을 부담했던 운송사업자에게 저금리 시설자금대출을 제공한다. 아울러 BaaS 기반 운행매출채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운송사업자도 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영위기간이 3년을 초과한 버스 운송사업자이며,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버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버스 1대당 2억원 이내,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BaaS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금융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수양켐텍 M&A딜 성공적 클로징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SKS프라이빗에쿼티(SKS PE)와 공동업무집행조합원(Co-GP) 자격으로 특수화학소재 강소기업인 '수양켐텍'의 경영권 인수(Buy-out)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딜은 올해 초 정근수 CIB총괄사장 직속으로 출범한 'IB종합금융부'의 첫 성과로, 해당 조직은 모험자본 공급 확대와 생산적 금융 실천을 주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번 거래는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전략적투자자(SI) 발굴과 최대주주 지분 인수를 통해 강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낸 것으로, 신한투자증권의 PEF GP 업무 영역을 확장시킨 첫 사례다.

신한투자증권과 SKS PE는 이번 거래를 위해 '아토모스스페셜티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결성해 총 500억 원을 투입,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측이 보유한 지분 76.9% 중 60%p를 확보했다. 특히 최대주주가 16.9%p의 지분을 유지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지난 2월 27일 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수양켐텍 경영권 인수 거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략적투자자(SI)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거래의 성공을 주도했다. 특히 67년 업력의 종합기능성 화학소재기업 '동성케미컬'이 SI로 참여하며 딜이 급물살을 탔다. 동성케미컬은 PEF 총약정액의 40%인 200억 원을 투자했으며, 국내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기타 금융권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수양켐텍은 수입에 의존하던 화학첨가제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집약형 강소기업으로 대전방지제, 전도성고분자 등 기능성 화학소재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등 스페셜티 케미컬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동성케미컬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수양켐텍의 사업전략 수립과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케미칼은 이번 거래를 통해 우선매수권(Call Option)을 부여받았으며 이는 향후 재무적투자자(FI)의 투자금 회수 안정성을 높인 '윈-윈(Win-Win)' 구조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딜은 우량 중견·중소기업에 최적의 SI를 유치하고 전문역량을 갖춘 회사들의 Co-GP 구조를 통해 강소기업의 성장동력을 강화한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가치 제고 사례”라며, “앞으로도 IB종합금융부를 필두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험자본 공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리뷰

정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

기자의 인기기사

예고 없는 단수·뒤늦은 음용 금지… 수자원공사 안전관리 총체적 실패

‘큰 손’ 국민연금이 주목하는 기업 37곳, 어디일까?

어린이용 ‘김수열 줄넘기’서 납 368배 검출… 판매 시점·누적량은 ‘깜깜’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