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팀 출전해 종목별 기량 경쟁…0월 28일까지 생활체육 열전 이어져
▲ 12일 영주시가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지역 생활체육 동호인 6천여 명이 한꺼번에 경기장으로 몰려들었다.
종목별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2026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했다.
영주시는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대회 개회식을 열고 종목별 경기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19개 종목에서 380팀, 선수와 임원 등 모두 6천460명이 참가한다.
지역 생활체육대회로는 상당한 규모다. 승부를 향한 경쟁뿐 아니라 종목을 넘어 동호인들이 만나 교류하는 지역 최대 생활체육 무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경기는 지난 5일 배구와 테니스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12~13일에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야구, 정구, 체조, 족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수영, 궁도, 풋살, 한궁 등 1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농구는 10월 10~11일, 골프는 10월 28일 각각 경기를 치르며 전체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 규모’다. 6천명이 넘는 동호인이 종목별 경기장을 채우면서 생활체육이 특정 선수들만의 활동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적인 체육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경쟁은 치열하지만 대회의 또 다른 목적은 화합이다. 같은 종목의 동호인끼리 실력을 겨루고, 경기장을 찾은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지역 체육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황병직 영주시장이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쓴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12일 영주시가 국민체육센터에서 2026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열고 있다. 황병직 시장. 영주시 제공
황병직 시장은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역 동호인들의 자랑스러운 축제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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