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500개·19개 읍면동 등에 500개 배부
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2019년부터 매년 행사
▲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영주365전통시장 무대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영주시 제공
제8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영주지역 곳곳에 태극기가 전달됐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가 시민들의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 1천개를 나누면서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이날 영주365전통시장 무대 일원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
회원들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찾아 태극기를 전달하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무료로 나눠주며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서 500개의 태극기를 배부했으며, 나머지 500개는 19개 읍·면·동과 지역 단체 등에 전달했다.
특정 행사장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이 태극기를 접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장을 찾은 황병직 영주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나누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종은 지회장은 “나라사랑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태극기 게양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 게양을 생활 속 시민문화로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는 동시에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현재의 일상에서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통일안보교육,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보·역사 인식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다만 태극기 나눔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도록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연계한 교육·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학교와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함께 지역 독립운동가와 관련 유적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 생활 속으로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