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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주 서천변 가을 정취 만끽…가족 걷기부터 전통예술 공연까지

영주 서천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걷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가 열렸다.

영주 서천변 가을 정취 만끽…가족 걷기부터 전통예술 공연까지

‘2026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개최…스윙교~삼판서고택 걸으며 가족·이웃 소통

▲ 영주시가 17일 서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서천변에서 가족과 이웃이 함께 걷고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가을 풍경 속을 걸으며 주말을 즐기고,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전통예술 공연을 관람했다.

영주시는 17일 서천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 뼘 더 성장하고, 한 발 더 함께 걷기’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스윙교를 지나 삼판서고택 아래 야외무대까지 걸으며 서천 주변의 가을 풍경을 둘러봤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걷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

걷기 행사 뒤에는 삼판서고택 아래 야외무대에서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강다해)의 공연이 진행됐다.

약 1시간 동안 소리공연과 뮤지컬 메들리, 전통연희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객들은 풍물과 전통 타악을 바탕으로 한 무대를 감상했다.

영주 출신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세로토닌 예술단은 풍물·탈춤·전통연희에 연극과 현대적인 무대 연출을 접목한 창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전통 타악을 해외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공연을 중심으로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야외활동과 문화공연을 함께 즐기며 주말 시간을 보냈다.

김은규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가족과 이웃에게는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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