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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상] 신용한 지사 "공약보다 충북 미래가 먼저"

신용한 충북지사가 충북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영상] 신용한 지사 "공약보다 충북 미래가 먼저"

道, 1조3천억 부채 극복 위해 민선 9기 공약사업 예산 대폭 삭감

[중부매일 정우재 기자] 신용한 충북지사가 충북도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신 지사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자신의 공약사업 예산을 대폭 줄이는 대신, 그 자리에 민생·실용 충북 실현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 편성했다.

신 지사는 2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9기 재정정상화 및 제3회 추경예산안 언론 브리핑’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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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한 “공약보다 충북 미래가 먼저” 3차 추경, 공약사업 대신 민생·재정정상화에 집중

이 자리에서 신 지사는 “1조3천866억원의 부채를 지고 있는 충북도는 매일 숨만 쉬어도 1억원씩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단순히 재정 위기를 넘기는 것이 아니라 충북도의 재정 체질 근본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에게 약속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은 뒤로 미루고 최소한만 이행하게 됐다”며 “지금은 단기 성과보다 충북도의 20년 미래를 설계해야 할 때인 만큼 이러한 결정을 이해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신 지사 1호 공약 이행을 위한 충북창업포털 구축비 3억원, K-뷰티아카데미 시설장비 구입비 12억원, 황석~월굴 등 지방도 확포장비 97억원, 도지사 직속 청년위원회 운영비 3천만원, 친환경자동차 전력손실 평가기반 구축비 9억4천만원, AI 활용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1억원 등이다.

신 지사는 “도 재정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2027년 당초예산 편성 과정에도 적용된다”며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700억원 이상의 예산을 민생과 미래산업 분야에 전략적으로 재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적 보존가치가 낮고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유재산은 매각하겠다”며 “보조사업도 성과평가를 통해 미흡한 사업은 중단하거나 예산을 삭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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