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할머니는 뻥쟁이’ 및 단편소설집 ‘변두리클럽’ 출간
시니어모델학과 융합교육 결실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박정환 학생.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는 시니어모델학과 2학년 박정환 학우가 첫 동화책 출간 기념 북토크를 열고 단편소설집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오랜 시간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해 온 박정환 학우는 현재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에 재학하며 모델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융합적 배움을 실천하고 있다.
박 학우는 오는 22일 오후 7시 부산 동구 독립서점 야우출책에서 생애 첫 공식 북토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그의 첫 동화책 ‘할머니는 뻥쟁이’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재)평산책방이 함께하는 ‘2026 책가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 학우는 작품의 탄생 과정과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 책에 담지 못한 진솔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동화 ‘할머니는 뻥쟁이’는 예고 없는 이별을 마주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세대를 넘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박 학우는 다섯 명의 작가와 공동 집필한 단편소설집 ‘변두리클럽’ 출간도 준비하고 있다. 각기 다른 삶과 시선을 담은 5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이 작품집은 서점 출간에 앞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독자들에게 먼저 선보인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책이 제작돼 후원자들에게 순차 전달되며, 엽서와 타투 스티커, 노트 등 다양한 리워드도 함께 제공된다.
박정환 학우는 “글은 결국 사람을 향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북토크와 단편소설집을 통해 독자들과 마음을 나누고 삶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학우의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학생들이 많은 시니어모델학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금한나 시니어모델학과장은 “박정환 학우의 성과는 개인의 문학적 결실을 넘어 성인학습자가 대학에서 새로운 꿈을 실현해 나가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니어모델학과는 런웨이를 걷는 모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과 인문학, 공연과 콘텐츠를 융합해 자신의 삶을 새로운 가치로 완성해 가는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박 학우가 앞으로도 감동을 전하는 작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모델과 마케팅’ 교과목을 지도하는 엄태일 교수는 “박 학우는 자신의 삶과 가족 이야기를 문학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북토크와 출판, 크라우드 펀딩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퍼스널 브랜딩을 실천한 모범 사례”라며 “인생의 경험 자체가 가장 강력한 콘텐츠인 만큼 학생들이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산대 시니어모델학과는 전국 최초의 4년제 시니어모델학과로서 모델 교육을 기반으로 공연예술, 방송, 문화콘텐츠, 마케팅, 인문학 등 다양한 융합교육을 실시하며 다재다능한 성인학습자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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