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또 '사상최고', 장중 6500 돌파…'7천피'도 넘본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고지를 넘어서며 상상 속의 지수대였던 '7천피'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도체와 전후 수혜가 기대되는 업종들을 중심으로 강한 상승세가 이어진 덕분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로 장을 마쳤다. 장중 최고치는 6,557.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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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에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코스피가 6,470대로 올라서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88포인트(0.90%) 오른 6,475.81에 장을 마쳤다. 2026.4.23 kjhpress@yna.co.kr
■ 李대통령 "韓, 원전·물류·금융으로 도약…홍강 기적도 함께"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한국 정부는 베트남과 경제의 신성장 동력인 원전, 교통인프라, 에너지 등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새로운 '홍강의 기적'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레 민 흥 총리와 총리실에서 면담하면서 이같이 언급하고 양국의 협력을 위한 흥 총리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과거 한국 역시 원전을 통한 에너지 자립, 고속도로 및 철도를 통한 물류 혁신, 투명한 결제 시스템 등 세 가지 핵심 인프라에 집중 투자를 했다"며 "이러한 물리적·제도적 토대의 결합이야말로 한국이 단기간에 경제 도약을 이뤄낸 결정적 엔진"이라며 한국의 경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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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후 4개월 '해든이' 학대 살해 친모 무기징역·친부 4년6개월
잔혹한 학대로 생후 4개월만에 숨진 '해든이'(가명)의 친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직접 가해자인 어머니, 방임한 아버지 등 두 부부에게 대법원 양형기준의 최상한에 해당하는 중형으로 엄벌 의지를 밝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 1부(김용규 부장판사)는 2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 학대 살해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 대해 무기징역, A씨의 남편 B씨에 대해 징역 4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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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조특위 감사원 현장조사…與 "포렌식 과다"·국힘 "일반적"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3일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쌍방울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과 금융감독원을 현장 조사했다. 현장 조사는 두 조로 나뉜 특위 위원들이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에서 윤석열 정부 때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부동산 통계 조작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조작·강압 감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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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의 꽃' 총경에 현장형 대거 발탁…李정부 첫 102명 승진
경찰청은 23일 102명의 총경 승진임용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뒤 첫 총경 승진이다.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경무관 다음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본청·시도경찰청 과장급에 해당한다. 송현건 서울경찰청 홍보협력계장, 길민성 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 장보은 서울청 금융범죄수사1계장, 이종학 경찰청 교통기획계장, 박진우 경찰청 경호계장, 조정미 경찰청 국제협력기획계장, 이성재 경찰청 감찰정보1계장 등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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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0.8%↓…관세·이란 전쟁 직격탄
현대차가 올해 1분기 미국 관세와 원자잿값 상승, 판매보증충당금 확대 등으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조5천14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3.4% 증가한 45조9천389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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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 23년만에 자동차사업 철수…모터사이클은 유지
혼다코리아가 한국 진출 23년 만에 자동차 사업을 철수한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혼다의 국내 판매 법인인 혼다 코리아는 23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한국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환경 변화와 환율 변동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해왔다"며 "2026년 말 한국에서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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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연대 조합원 친 운전자·경찰 바리케이드 돌진 조합원 구속
화물연대 집회 현장에서 화물차를 몰아 조합원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와 경찰 바리케이드를 향해 차량으로 돌진한 조합원이 각각 구속됐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이지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살인 등 혐의를 받는 4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화물연대 60대 조합원 B씨에 대해 "도망 및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진주 정촌면 CU 진주물류센터 앞 도로에서 화물차를 몰고 가던 중 화물연대 조합원들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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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의혹' 이시원 전비서관 참고인 소환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과 관련해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부터 이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 전 비서관은 특검팀 조사에 출석하면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조사받는 사항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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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주, 반년 이상 보유 기관에 사전 배정…주가 급락 방지
앞으로 공모주를 상장 직후 처분하지 않고 6개월 이상 보유한다고 약속한 기관에 물량을 사전 배정해 공모주 주가 급락을 막는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 골자는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이다. 기관투자자에 배정할 물량 중 일부를 6개월 이상 보호예수하는 기관투자자에 사전 배정하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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