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정 회담, 조작기소·개헌·추경 이견…"민생 공통분모 확인"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7일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른바 윤석열 검찰 조작기소 국정조사 연기를 요청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반대하며 대립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는 회담에서 추가경정예산, 개헌 등의 현안을 놓고도 이견을 보였으며 별도의 합의문은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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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참석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등과 입장하고 있다. 2026.4.7 superdoo82@yna.co.kr
■ "데드라인 전 협상 타결 비관적"…트럼프 공격 연기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데드라인' 전까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요구에 응할 가능성에 대해 협상가들은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로 제시했다. 그는 이란이 미국의 요구 조건을 수용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교량과 발전소 등을 파괴하겠다고 거듭 경고했다.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막바지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이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과 같은 패턴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 당국자들과 중재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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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尹대통령실 김대기·윤재순 압수수색…"관저예산 불법전용"
3대 특검(내란·김건희·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권창영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정부의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공사비가 부풀려진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김지미 특검보는 7일 정례브리핑에서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해 무자격 업체가 도면 등 객관적 근거 없이 공사비 견적을 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금액을 지급하기 위해 검증·조정 등 절차를 생략한 채 대통령실 지시로 행정부처 예산이 불법 전용돼 집행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이와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주거지 및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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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특검, 한덕수에 1심 선고형량과 같은 징역 23년 구형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항소심에서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구형량보다 8년이나 높았던 1심 선고형량을 유지해달라는 취지다. 특검팀은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이승철 조진구 김민아 고법판사)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원심 선고형과 같은 징역 2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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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아직 스태그플레이션 상황 아냐…막기 위해 추경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아직은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침체) 상황은 아니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경 26조2천억원이 풀리면 스태그플레이션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구 부총리는 '아직은 아니라 하더라도 우려가 된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그렇기 때문에 그것(스태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선 경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추경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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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최후통첩 시한 임박' 코스피, 상승폭 줄여 5,490대 마감
코스피가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최후통첩 시한을 앞두고 상승폭을 축소, 5,490대에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가 이날 사상 최대 실적을 공개했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관련 호재마저 일부 희석시킨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44.45포인트(0.82%) 오른 5,494.78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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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산 신선란 첫 수입…계란 한 판 7천원 고공행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해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태국산 계란을 정부 주도로 수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수입은 기존에 들여오던 미국 오하이오주산 계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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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발찌 끄고 잠적하는 스토킹범…관계성 범죄 구속률은 36%
경찰청은 지난달 경기 남양주 스토킹 살인사건의 후속 조치로 관계성 범죄 2만2천여건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수사 중인 사건 등 2만2천388건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16일간 전수점검을 해 그중 1천626건이 고위험 사건으로 분류됐다. 경찰은 ▲ 구속영장 389건(일평균 24.3건) ▲ 유치 460건(일평균 28.8건) ▲ 전자장치(전자발찌·일평균 23.2건) 317건을 검찰에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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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잠깐도, 외국인 렌터카도 안돼"
8일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출입에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8일은 수요일로 차 번호 끝자리가 3번 또는 8번이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다. 공영주차장 5부제는 공공기관 공용 또는 임직원 승용차뿐 아니라 원칙적으로 모든 승용차에 적용된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도 대상이다. 렌트카도 대상으로 '외국인이 빌려 운전하는 렌트카'도 5부제를 준수해야 한다고 기후부는 설명했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동승 포함) 차량, 임산부와 미취학 유아 동승 차량, 전기차와 수소차, 의료·소방 등 특수 목적 차량, '생계형 차량' 등 주차장 출입이 불가피하다고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차량은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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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일 아침도 내륙 0도 안팎 '쌀쌀'…목요일 전국 많은 비
8일 아침도 기온이 0도 안팎에 그치면서 쌀쌀하겠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6도로,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3∼1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에 머물 내륙은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게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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