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후통첩' 시한 임박…미·이란 협상 여전히 안갯속, 포성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통첩한 합의 시한이 만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양측은 거친 언사를 주고받으며 상대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방식의 중재안을 받았지만, 중재안에 대한 이견을 보여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충돌이 다시 격화할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은 7일 여전히 이란의 산업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어 종전 협상의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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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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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 오늘 카자흐·오만·사우디 출국…"원유·나프타 확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중동 지역에서 원유 등의 확보를 위한 외교 활동을 벌이기 위해 7일 오후 출국한다. 강 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저녁 출국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원유와 나프타 등의 확보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내 에너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특사단으로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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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추경' 국회 예비심사 마무리 수순…상임위 마다 대폭 증액
중동 전쟁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가 7일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상임위별 심사 결과 고유가에 따른 취약 계층 지원,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 관련 예산 등이 크게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기준 추경안 심사를 맡은 국회 상임위 10곳 가운데 8곳이 소관 부처에 대한 추경안 심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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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로만 50조 번 삼성전자…분기 영업익 '빅테크 톱5' 입성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57조2천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한국 기업사를 새로 쓴 데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전례 없는 슈퍼 사이클과 고환율이 작용했다.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단숨에 분기 영업이익 기준 '글로벌 빅테크 톱5'에 들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는 연간 기준으로 엔비디아를 넘어 '세계 1위 영업이익' 기록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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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타임 놓친 대전 안전공업 화재…화재경보기 누군가 껐다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고 원인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회사 대표이사 등을 입건했다. 대전경찰청은 7일 안전공업과 협력·하청업체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107명을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손주환 대표 등 회사 관계자 5명의 신분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당시 이 공장 경보기는 울리다가 금세 꺼졌다. 경찰은 화재경보기 버튼을 누군가 조작해 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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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실, 이화영 대북송금 사건 연루 北기관 제재 개입 정황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 당시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이 북한 통일전선부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를 유엔 대북 제재 대상으로 몰아가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국가정보원이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국정원장 대신 국가안보실이 해당 업무를 주관하도록 바꾸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은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조선아태위에 돈을 보냈다고 진술했는데 조선아태위가 대북 제재 대상이 될 경우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 관련 혐의가 추가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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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국조서 '박상용' 충돌…"朴과 작전짜나"·"의협심 검사"
여야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 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의 지난 3일 국조 증인 선서 거부를 두고 또다시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진술 회유 의혹이 있는 박 검사를 변호하고 있다며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박 검사 선서 거부의 정당성을 부각하며 중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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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아내와 건진법사 집 방문…누구 소개인지는 기억 안 나"
대선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과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아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전씨의 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순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2차 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씨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전씨가 검찰이나 정치권에 인맥이 상당히 넓었다"며 "아내의 소개였는지, 검찰 관계자의 소개로 만난 건지는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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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DI "중동전쟁에 경기 하방 위험 확대…물가상승 압력 커질수도"
한 달 넘게 이어진 중동 전쟁 여파로 우리 경제 전반의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고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이 이어지면서 물가, 소비, 투자, 수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KDI는 7일 발표한 '경제동향' 4월호에서 "완만한 경기 개선 흐름을 보였던 우리 경제는 중동 전쟁으로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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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특검, 휴대전화 파손해 증거인멸 이종호 1심 무죄에 항소
자신의 휴대전화를 파손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에 대한 1심 무죄 선고에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항소했다. 특검팀은 7일 이 전 대표의 증거인멸교사 혐의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2일 선고공판에서 휴대전화 파손·폐기를 이행한 지인 차모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하면서도 이 전 대표에 대해선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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