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6,340선…장중 사상 최고치 돌파
코스피가 21일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협상 개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SK하이닉스 호실적 기대감에 대형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24.79포인트(2.01%) 오른 6,343.8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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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21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4.21 mon@yna.co.kr
■ 반도체 업고 1∼20일 수출 50%↑…중동전쟁에 원유수입 석달째 증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이달 초·중순(1∼20일) 수출액이 같은 기간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중동 사태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원유 수입액은 석 달 연속 증가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04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직전 최대치인 2022년 4월 1∼20일 기록한 364억달러를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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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란과 추진중인 핵 합의, 오바마 때보다 훨씬 나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현재 미국이 추진 중인 이란과의 핵 합의가 2015년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 때 체결됐다 자신이 파기한 핵 합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가 이란과 추진 중인 이번 합의는, 버락 후세인 오바마와 '졸린' 조 바이든이 체결한 '이란 핵 합의'로 불리는 JCPOA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JCPOA는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재임기 때 이뤄진 핵 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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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협상대표, 휴전 만료 앞두고 "위협시 협상 없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휴전 만료를 앞둔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위협 아래에서는 협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협상단을 이끄는 갈리바프 의장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우리는 위협의 그림자 아래에서 이뤄지는 협상을 받아들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봉쇄 조치를 가하고 휴전 협정을 위반하면서 협상테이블을 항복의 테이블로 바꾸려 하거나 다시 전쟁을 일으킬 명분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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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기술 관련 정보공유 일부 제한…미사일 감시는 정상"
미국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에 항의하며 공유를 제한한 대북 정보는 미측이 위성을 통해 수집한 북한 기술 관련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은 이달 초부터 한국에 이 같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상황인데,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 등 핵심적인 대북 감시정찰 정보공유는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군사대비태세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군 고위 관계자는 21일 연합뉴스에 "이달 초부터 미측이 위성을 통해 수집한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제한된 정보는) 북한의 일부 기술 관련 정보들"이라고 말했다. 기술 관련 정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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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주사기 350만대 추가생산"…치료재료수가 2% 인상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의료제품 수급 불안을 막기 위해 약포장지와 시럽병 등의 원료를 제조업체에 지속해서 공급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물량부족을 호소하는 주사기는 350만대 추가 생산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은경 장관 주재로 중동전쟁 대응 제4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 주요 조치 내용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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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송 한은 총재 "대전환의 시기…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취임 일성으로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며 "정책 수단을 재점검하고 정부와 필요한 부분에서 공조하겠다. 시장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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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이치,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참배는 보류 전망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1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시작된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를 맞아 '내각총리 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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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장연, 출근길 버스 위 올라가 저지 시위…경찰 1명 부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1일 서울 도심에서 '버스 저지 시위'를 벌이며 출근길 혼란이 빚어졌다. 전장연 활동가 약 40명은 오전 8시 15분께부터 종각역 인근 종로2가 양방향 버스 정류장에서 저상버스 도입 등을 주장하며 버스 전용 차로를 점거했다. 경찰이 체포를 경고했지만, 점거 시위는 약 35분간 이어졌다. 그러면서 멈춰 선 버스 승객이 모두 하차하고, 앞이 가로막힌 다른 버스들이 정류장을 우회하며 종로 일대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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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서 판결문 주민번호·주소 유출…삭제 조치후 사과
법원의 판결서 사본 제공 서비스 과정에서 비실명 처리 오류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5∼16일 판결서 사본 제공 신청 서비스에 따라 신청인에게 제공된 판결서 사본 6건에서 일부 개인정보가 비실명 처리 없이 기재돼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성명 21건, 주민등록번호 4건, 주소 및 등록기준지 각 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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