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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씨소프트·크래프톤 주가 동반 랠리... 저평가 매력 및 IP 파워 입증

네이버 증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고 중국 시장 개방에 따른 판호 발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모바일 게임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기존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엔씨소프트·크래프톤 주가 동반 랠리... 저평가 매력 및 IP 파워 입증

네이버 증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구체화되고 중국 시장 개방에 따른 판호 발급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13일 모바일 게임 테마가 강세를 보였다.

기존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 대형사 위주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결과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검은사막 IP로 유명한 펄어비스는 차기작 흥행 기대감이 반영되며 9.48% 급등한 6만 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인기를 유지 중인 크래프톤 역시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8.19% 상승한 24만 4500원을 기록했다.

전통의 강자 엔씨소프트는 신작 라인업 다변화 전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7.78% 오른 22만 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AI 기술을 게임에 접목 중인 이스트소프트와 멀티 플랫폼 퍼블리싱 능력을 갖춘 카카오게임즈도 견조한 매수세 속에 상승 흐름을 탔다.

링크드와 스포츠 게임 강자 컴투스는 각각 4.32%, 4.02% 상승하며 테마의 온기를 이어갔다. 대형 퍼블리셔 넷마블과 ‘P의 거짓’으로 개발력을 증명한 네오위즈는 해외 매출 비중 확대 전망 속에 오름세를 보였다. 위메이드맥스와 위메이드,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삼형제’는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 기대감에 나란히 상승했다.

개발 전문사 넥슨게임즈와 쿠키런 IP를 보유한 데브시스터즈는 차기작 수주 및 업데이트 효과로 상승했다. 미르 IP 분쟁 해결로 수익성이 개선된 액토즈소프트와 캐주얼 게임 강자 모비릭스, 장수 게임을 보유한 엠게임 역시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퍼블리싱 전문 밸로프와 한빛소프트, 소셜 카지노 및 모바일 게임의 미투온도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상승했다. 종합 IT 기업 NHN과 웹툰 기반 IP 확장을 꾀하는 미스터블루, 소셜 게임 전문 고스트스튜디오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지주사인 네오위즈홀딩스와 소셜 카지노 강자 더블유게임즈 역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대표 플랫폼 NAVER와 서브컬처 장르의 신흥 강자 시프트업은 각각 0.45%, 0.32%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넵튠과 웹젠도 기존 작의 안정적 운영 속에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부 종목은 업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단기 주가 흐름과 실적 부진 우려로 하락했다. 네오리진과 플레이위드는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썸에이지와 티쓰리는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으며, 넥써쓰와 아이톡시도 매물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하락했다.

조이시티는 전반적인 테마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 우려가 제기되며 6.34% 하락하며 거래를 종료했다. 게임 섹터 내에서도 신작의 성공 가능성과 실질적인 영업이익 기여도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이 극명하게 갈리는 모습이었다.

금융 전문가들은 “모바일 게임 산업은 이제 내수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 콘솔 시장으로의 확장이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출시 기대감에 의존하기보다는 실제 사전 예약자 수나 글로벌 스토어 순위 등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흥행 실체를 확인하며 우량주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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