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게임·AI 동맹:
엔비디아, MS, 구글,
삼성전자(005930)
등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 게임사를 AI 에이전트·디지털 트윈·피지컬 AI 검증의 핵심 파트너로 재평가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방한 중 크래프톤·엔씨소프트 경영진을 잇달아 만나 “엔비디아는 여러분과 함께 성장했다”고 밝히며 K게임이 차세대 AI 기술의 실험장으로 부상했음을 공식화했다.
■ 역직구 시장 부활:
원·달러 환율이 1560원 안팎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이 1조 599억 원을 기록해 4년 6개월 만에 1조 원 선을 다시 넘어섰다. K뷰티·K패션에 대한 글로벌 선호 확산과 원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미국·일본 비중이 각각 23%, 24%로 급확대됐고 e커머스 업계는 역직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 글로벌 브랜드 IP 확장:
삼양식품(003230)
불닭이 2012년 출시 후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억 개를 돌파하며 연간 글로벌 판매량 20억 개, 누적 매출 7조 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전면에 내세워 식품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굿즈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엔비디아서 MS·구글·삼전까지…‘AI 파트너’로 뜨는 K게임
- 핵심 요약: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삼성전자 등 글로벌 빅테크가 한국 게임사를 단순 고객이 아닌 차세대 AI 기술의 실험실로 활용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엔비디아와 생성형 AI 기반 협동 플레이어 캐릭터(CPC)를 공동 개발하고 ‘펍지 엘라이(PUBG Ally)’ 베타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엔씨소프트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와 ‘애저 오픈AI’를 신작 ‘신더시티’ 개발에 도입했다. 넷마블은 구글 클라우드 AI 플랫폼을 활용해 수천만 명의 유저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불법 프로그램 감지 시스템을 실증 완료한 상태다. 삼성전자 역시 무안경 3차원(3D) 모니터와 HDR10+ 게이밍 기술을 K게임 타이틀로 세계 최초 상용화하는 등 K게임이 글로벌 빅테크의 최첨단 기술 검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 ainova.news…전 세계 기자 비서로
- 핵심 요약: 서울경제신문이 기자들의 기사 작성 보조 엔진 ‘AI NOVA’를 전 세계 기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ainova.news’를 출시했다. 입력 언어를 자동 인식해 출력 언어를 맞춰주는 기능을 갖춰 어떤 언어로든 사용이 가능하며, 제목 추천·발제·기사 초안 작성·퇴고 등 6종류 업무를 12가지 서비스로 구현했다. 이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300개가 넘는 프로젝트를 거치며 축적한 프롬프팅(AI 지시문) 노하우로, 프롬프트가 1만 자를 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서울경제신문은 AI NOVA 생태계를 다른 언론사뿐 아니라 기업으로도 공급할 계획이다.
3. 구다이글로벌 공동대표에
CJ(001040)
그룹 출신 구창근 선임
- 핵심 요약: ‘조선미녀’ 브랜드로 잘 알려진 K뷰티 기업 구다이글로벌이 구창근 전 CJ ENM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창사 10년 만에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구 신임 대표는 CJ푸드빌·CJ올리브영·CJ ENM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투썸플레이스 분리와 올리브영의 옴니채널 플랫폼 전환 등을 이끈 경영 전문가다. 구다이글로벌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4718억 원, 영업이익은 27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5%, 98% 증가했다. 또한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래에셋증권(006800)
을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005940)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상태로 빠르면 하반기 중 상장예비심사 청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캘리포니아 제친 텍사스…한국 지자체엔 왜 없을까
- 핵심 요약: 미국 주 정부들이 시민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AI 기업과 데이터센터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텍사스가 올해 포춘 500대 기업 본사 수(57개)에서 캘리포니아(56개)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캘리포니아가 순자산 10억 달러 이상 억만장자 대상 재산세 5% 부과 움직임과 AI 규제 법안 등으로 기업 이탈을 자초하는 사이, 텍사스는 법인세·개인소득세가 없는 구조로 테슬라·삼성전자 미국 법인 등의 이전을 이끌어냈다. 반면 한국에서는 지방선거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이 쏟아졌지만 기업을 실질적으로 유인할 인센티브 설계는 부재한 상황이다. 미국 각 주가 자체 세제·규제 권한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것과 달리 한국은 세제와 건축 규제를 중앙정부가 장악하고 있어 지자체의 자율적 대응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모습이다.
5. 고환율에 다시 뜨는 역직구…4년 반 만에 1조 넘었다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560원 안팎까지 상승하면서 올해 1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역직구)이 1조 59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4년 6개월 만에 1조 원을 회복했다. 역직구 주요 대상국의 비중도 중국이 2024년 1분기 61%에서 올해 35%로 낮아진 반면 미국은 14%에서 23%로, 일본은 13%에서 24%로 확대되는 등 수출 지형이 다변화되고 있다. 번개장터는 6월 기준 연초 대비 역직구 거래 건수가 28% 증가했고, 이베이는 신규 셀러 유입이 5분기 연속 성장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G마켓은 동남아 e커머스 플랫폼 라자다와 연동 판매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11번가는 이달 중 징둥월드와이드에 중국 역직구 전문관을 출시하는 등 e커머스 업계가 역직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상황이다.
6. 100억 개 팔린 불닭, 새 캐릭터 ‘페포’ 띄운다
- 핵심 요약: 삼양식품의 대표 브랜드 ‘불닭(Buldak)’이 2012년 첫 출시 후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억 개를 돌파하며 연간 글로벌 판매량 20억 개, 누적 매출 7조 원을 달성했다. 삼양식품은 차세대 캐릭터 ‘페포’를 불닭 세계관의 새 주인공으로 내세워 숏폼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페포는 이미 북미 시장용 ‘불닭 스와이시’와 ‘불닭 맥앤치즈’ 패키지에 적용됐고, 명동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번’과 해외 식품 박람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은 상태다. 이달부터는 불닭소스를 시작으로 오리지널·까르보 등 불닭볶음면 시리즈에 페포 캐릭터를 순차 적용하며 식품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굿즈로 브랜드를 확장하는 전략을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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