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재 엑스와이지 대표(왼쪽)와 김광일 크라우드웍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엑스와이지)
엑스와이지(XYZ, 대표 황성재)는 AI 데이터 전문기업 크라우드웍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학습용 데이터 구축, 피지컬 AI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엑스와이지는 최근 로봇 지능 모델 프레임워크인 브레인엑스(BrainX), 양팔형 휴머노이드 듀스(DEUX)를 개발하며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초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3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엑스와이지의 로봇 하드웨어, 운영 역량과 크라우드웍스의 AI 데이터 가공, 구축 전문성의 결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엑스와이지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 수집 장비인 글러브엑스(GloveX)를 통해 로봇의 미세 조작(Fine Manipulation) 행동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 구분하는 독자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기에 크라우드웍스의 고난도 데이터 구축 역량을 더해 피지컬 AI 모델의 정밀도를 높이는 고품질 데이터 구축 체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양사는 △크라우드웍스의 A1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데이터 유통 모델 발굴, △정부와 공공기관의 AI 및 로봇 관련 사업 공동 수주, △피지컬 AI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엑스와이지 황성재 대표는 “피지컬 AI의 완성도는 결국 현장에서 수집한 행동 데이터의 품질에 달려있다”라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엑스와이지와 크라우드웍스의 데이터 전문성이 만나 고품질의 로봇의 행동지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개선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엑스와이지는 로봇 학습 데이터 표준화와 정부 사업 공동 대응에 나서는 한편 실서비스 환경에서 축적한 로봇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시장의 데이터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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