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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에스프레소] 北에 ‘찍소리’도 못하는 정부 비웃는 청년들

2011년 3월 스물네 살에 입대한 군의 공기는 무거웠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폭 사건이 발생한 이듬해였다. 선임들은 그때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후방 부대라 직접적인 충돌을 겪은 건 아니었지만, 경계 태세가 강화되는 것만으로 심리적 압박이 대단했다고 했다.

[에스프레소] 北에 ‘찍소리’도 못하는 정부 비웃는 청년들

2011년 3월 스물네 살에 입대한 군의 공기는 무거웠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피폭 사건이 발생한 이듬해였다. 선임들은 그때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후방 부대라 직접적인 충돌을 겪은 건 아니었지만, 경계 태세가 강화되는 것만으로 심리적 압박이 대단했다고 했다. 그 감정을 얼마 지나지 않아 경험할 수 있었다. 일병 시절 북한 김정일이 사망하며 다시 한번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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