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임영웅이 뉴욕 여행 중 오랜 친구들과 마주 앉아 가슴속 깊이 품어온 음악적 포부를 털어놓았다.
24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놀고먹고 임영웅의 뉴욕뉴욕’ 영상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한 뉴욕 여행의 다채로운 순간들이 그려졌다. 이날 영상 속 임영웅과 친구들은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모여 가볍게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앞으로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 임영웅은 “솔직해지니까 결과가 나오더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나도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의 귀를 기울이게 했다.
이어 “이건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라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라며 “내가 20대 초반이었으면 이런 말을 과감하게 했을 텐데, 30대 중반이 넘어가다 보니 이런 말들을 자꾸 꺼내지 못하게 됐던 것 같다”라고 담담히 속내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친구들 앞이니까 이야기하는 거다. 나는 언제나 1등이 되고 싶었다”라며 무대와 음악을 향한 식지 않은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임영웅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자신의 음악적 행보에 대해 “어릴 때부터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도 모르게 계속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라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화려한 자리에서 벗어나 가장 편안한 이들 앞에서 담담하게 털어놓은 임영웅의 진심 어린 고민과 포부는 깊은 여운을 남겼다.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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