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유치원 교사의 한탄
엄마의 큰 그림
경주 고분에서 미끄럼틀을?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어느 유치원 교사의 한탄
[앵커] 최근에 또 이수지씨가 유치원 교사 연기를 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잖아요?
[아나운서] 맞습니다. 개그우먼 이수지씨가 학부모들로부터 시달리는 유치원 교사를 연기하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냈죠. 그만큼 유치원 교사의 고충은 이제 사람들에게도 익숙한데요. 오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치원 교사의 고충이 또 올라와 화제입니다. 유치원 교사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요 "우리 유치원에 엄청난 진상 학부모가 있다"라며 "하루에 많으면 전화가 5~6통씩 온다"라고 말했습니다. 전화 내용도 참 다양한데요. "아이 잘 있냐"라는 확인 전화부터 "자기 아이가 너무 귀엽지 않느냐", "남편과 자신이 잘 어울리느냐"라는 식의 황당한 질문까지 한다고 합니다. 또 아이의 내복을 벗겨 달라, 겉옷을 벗기고 내복만 입혀 달라는 등 사소한 요구를 반복하고 있다고 작성자는 주장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하원 차량 시간 문제로 아이의 어머니 B씨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하는데요. B씨는 하원 차량 세 곳을 번갈아 가며 수시로 바꾸고 있고, 차량 시간표를 매일 전화로 확인한다고 합니다. 이날 B씨는 안내된 하차 시간보다 이른 시각에 미리 나와 기다리다가 "차가 안 온다"라며 유치원에 전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안내 시간보다 1분 먼저 아이가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고요. 이 밖에도 유치원에 전화를 걸어 점심 반찬 메뉴를 묻거나, 특정 반찬을 많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요. 아이가 하원할 때 옷매무새와 모자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항의 전화를 하기도 하고 유치원 교사를 험담하기도 한다고 A씨는 주장했습니다. A씨는 "다른 좋은 학부모들도 많지만 저런 학부모 한 명 때문에 선생님들이 다 퇴사한다"라며 이제는 참지 않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앵커] 다수도 아닙니다. 꼭 한두 명 때문에 정말 힘들다고 많이 토로하곤 하시는데요. 교사들의 고충이 더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엄마의 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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