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천 지연, 신청자 경쟁력 약화...정상적 선거로 승리 촉구
반도체·AI 전문가 찾는다? 이미 최고위원이 있다
▲국민의힘 양향자 최고위원 사진=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양향자 최고위원은 9일 회의에서 민주당의 경기도지사 후보 확정 이후 국민의힘 내부 공천 혼선과 언론의 조롱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미 공천 신청자들이 면접까지 마쳤는데, 공관위가 결정을 미루며 신청자의 위상과 경쟁력을 떨어뜨렸다"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은 특히 추가 후보 공모 과정에서 지도부가 "지명도 있는 인사, 기업인, 첨단산업 전문가, 반도체·AI 전문가"를 찾는다는 발언을 문제 삼았다.
그는 "30년 글로벌 기업 경험, 반도체 엔지니어, AI 전략 경영학 박사, 선출직 최고위원, 첨단산업 위원장을 두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해괴하다"며, 삼성 임원 출신 후보를 찾는다는 발언까지 나온 현실을 "비상식적"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또한 일부 추가 신청자가 "경선에서 이기면 개혁신당에 후보를 양보할 수도 있다"고 언론에 밝힌 점을 지적하며, "이것이 전략인가, 이기는 공천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런 패배주의와 비상식 때문에 '후보도 내지 마라'는 조롱을 듣는 것"이라며, 당원들의 한숨을 전했다. 끝으로 "정상적인 선거를 통해 이기는 싸움을 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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