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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자컴퓨터 해킹도 막는다"... 한컴위드, 차세대 암호 기술로 글로벌 ...

스테이블코인 테마가 27일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관련 섹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자컴퓨터 해킹도 막는다"... 한컴위드, 차세대 암호 기술로 글로벌 ...

네이버 증권.

스테이블코인 테마가 27일 상승세를 보이며 가상자산 관련 섹터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활용도가 높아지고, 각국 정부의 디지털 화폐(CBDC)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관련 보안 및 결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가장 강력한 탄력을 보여주는 종목은 한컴위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3분 현재 13.02% 상승한 5340원에 거래중이다.

가상자산 지갑 및 보안 솔루션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부각되며 테마의 상승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한컴위드의 급등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확장에 있어 보안 인프라의 중요성을 시장이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한컴위드가 국내 보안 소프트웨어 시장의 세대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초기 소프트포럼에서 시작해 수차례 사명을 변경하며 내실을 다져온 이 회사는 이제 단순한 보안 솔루션 기업을 넘어 차세대 인증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컴위드의 기술 경쟁력은 통합 인증 플랫폼인 ‘AnySign Lite+(애니사인 라이트 플러스)’와 ‘withAuth(위드어스)’에서 증명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공동인증서와 간편인증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 솔루션들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금융권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비대면 인증 시장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보안과 혁신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양자컴퓨팅 시대의 해킹 위협에 대비한 양자내성암호(PQC) 모듈을 개발하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원칙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체인증 솔루션 ‘한컴 오스(Hancom Auth)’ 등을 선보이며 지능형 보안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컴위드가 축적된 암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망 보안체계 전환 등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어 드림시큐리티는 5.02% 상승한 1696원에 거래중이다. 암호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이 주목받으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위메이드 또한 3.10% 상승한 2만 1600원에 거래중이다.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위믹스 생태계 내 활용도가 높아지며 가상자산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가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승세는 결제 및 핀테크 우량주들로 확산되고 있다. 미투온과 헥토파이낸셜이 나열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실물 경제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수록 기존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핀테크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받을 것이다.

이어 NHN KCP, 아톤, 사토시홀딩스, 뱅크웨어글로벌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 중이다. 특히 아톤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 공급 확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과 카카오페이, 더즌, KG이니시스도 매수 우위를 점하며 테마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내 가상자산 관련 연동 서비스 강화 기대감이 주가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다날과 넥써쓰, 라온시큐어, 핑거 역시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다. 다날은 페이코인 등 가상자산 결제 사업의 재정비 소식에 수급이 유입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면서 인증 및 보안 솔루션 기업들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티센피엔에스는 변동 없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테마의 전반적인 강세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AVER, 헥토이노베이션, 형지글로벌, KG모빌리언스가 차례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의 경우 플랫폼 사업 전반의 규제 우려와 단기 수급 부재가 겹치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주의 경우 테마보다는 개별 실적과 매크로 환경의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씨엔에스, 쿠콘, 아이티센글로벌이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티센글로벌은 2.71% 하락하며 테마 내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이는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관련주는 변동성이 큰 만큼 실질적인 매출 기여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아이티센글로벌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스테이블코인 테마는 디지털 금융 혁신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다만 기술적 진입 장벽이 높은 보안 분야나 이미 안정적인 결제 네트워크를 확보한 선두 기업 위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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