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27일 컨벤시아 개최
20개국 5000명 방문 예상
글로벌 리더 기술·산업화 논의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국제 양자기술 전시·컨퍼런스 브랜드 IQT의 아시아 첫 행사가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1월25~2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양자기술 전시·컨퍼런스 'IQT KOREA 2026'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IQT는 미국 뉴욕, 네덜란드 헤이그 등에서 열려 온 양자기술 분야 대표 행사다. 이번 인천 행사가 아시아에서는 최초 개최 사례다. 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공항 접근성 등 인천의 MICE 인프라 경쟁력이 이번 행사 유치 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자 컴퓨팅부터 양자 통신·암호, 양자 센싱, 양자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전시에 참여한다. 미주·유럽 ·아시아 양자 분야 리더들이 기술 경쟁,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에 사업 기반을 둔 양자 관련 기업들도 이번 행사를 찾는 가운데, 국내 양자 스타트업과 기술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내외 바이어·투자자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와 벤처캐피털(VC) 투자 유치 피칭 등을 통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0개국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많은 방문객이 인천에 모이면서 지역 숙박과 관광 등 체류 수요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행사가 인천을 아시아 양자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천시, 한국양자정보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인천관광공사, ㈜디브리지가 공동 주관한다.
공사 관계자는 “양자만을 주제로 한 국제 전문 콘퍼런스가 인천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IQT KOREA는 향후 인천에서 지속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자 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오는 11월25~27일 열리는 ‘IQT KOREA 2026’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