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0일 한솔홀딩스에 대해 극단적 저평가 상태로 판단하며 올해 자회사 실적 성장을 통해 이를 해소할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솔홀딩스는 한솔그룹의 순수 지수회사로 주요 수익원은 계열사로부터 수취하는 브랜드 로열티(매출액의 0.28%)와 자문 수수료 및 배당금이다.
백준기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솔홀딩스의 배당 상향 기조는 명확하다"며 "지난해 120원의 배당으로 배당수익률 5% 이상을 기록했고, 주당 배당금은 지속적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분법 대상 자회사인 한솔제지의 업황도 나아지고 있다고 봤다. 백 애널리스트는 "올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따라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며 "연결 자회사인 한솔로지스틱스의 물류 사업 외형 성장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100% 자회사로 편입한 한솔PNS는 그룹 시스템 통합(SI) 사업 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생산 효율화 기반을 확장 중으로 홀딩스 가치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 애널리스트는 "한솔그룹 전반적으로 제지에서 반도체 부품, 전자 부품 등으로 체질이 전환되고 있고, 슬러지 리사이클링, 태양광, 협동로봇 부품 등 신사업이 추가 중"이라며 "현재 코스피 기업 중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로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올해 주요 자회사의 양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저평가 해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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