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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안철수 "환율 1560원 돌파…李 대통령, 환율 대책 TF 만들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60원을 돌파한 환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대책'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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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승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560원을 돌파한 환율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환율 대책' TF(태스크포스)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환율이 1560원을 넘겼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환율은 전 세계 경제주체들이 그 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보는지를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종합적인 경제 지표"라며 "환율이 올라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진다는 건 현 정부의 경제정책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환율은 단순한 경제 지표 중 하나가 아니다. 한 나라의 재정, 성장, 산업, 정책, 외교 등에 대한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의 종합적인 평가"라며 "지금의 환율은 우리 경제의 체질과 미래에 대한 불신이 더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안 의원은 "고환율의 원인은 분명하다. 재정적자 확대, 구조화된 저성장, 규제 중심의 반기업 환경, 그리고 불확실한 대외 통상 전략이 누적된 결과"라며 "중동 리스크 확대까지 겹치며 원화 가치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본과 기업이 머물고 싶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통화 가치가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어제 코스피는 5% 이상 급락했다. 주가 급락의 이면에는 반도체 대장주에 집중된 한국 경제의 취약한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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