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먹거리희망공급소서 출하회 구성 설명회 개최. 사진/안성시
(안성=국제뉴스) 엄태수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농축산물 유통 체계 강화를 위한 생산자 조직화에 나서며 출하회 구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26일 서운면 신능길에 위치한 먹거리희망공급소에서 농가와 농협 직원,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농축산물 출하회 구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농산물의 수집·소분·배송 기능을 수행하는 먹거리희망공급소를 중심으로 생산자 조직을 체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새벽시장과 로컬푸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채소농가 중심의 중소농 조직화를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하회에 참여하는 농가는 향후 안성시 경로당 꾸러미 사업과 오는 5월부터 추진되는 관내 5개 고등학교 학교급식 공급에 참여할 예정으로,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생산자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생산자 조직화 고도화 추진 경과 설명 ▲먹거리희망공급소 운영 방안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결의 ▲공급소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자 중심의 유통 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안성시는 이번 출하회 구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급식과 연계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먹거리희망공급소와 생산자 출하회가 정상 가동되면 관내 고등학교 급식과 경로당 꾸러미 사업, 광명시 과일 공급사업 등으로 판로가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2027년 SK하이닉스 농축산물 공급과 경기 남부권역으로의 유통 확대를 통해 안성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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