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와플랫 AI 돌봄 플랫폼 구조도. (사진=NHN와플랫 홈페이지 갈무리)
NHN와플랫이 경기도에서 진행한 인공지능(AI) 돌봄 사업에서 '안부 확인율' 95%를 달성했다. 이용자 10명 중 9명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돌봄 공백을 메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NHN와플랫은 2024년 7월부터 약 21개월간 경기도 내 누적 2000여 명의 노인에게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안부 확인율 9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률은 50% 이상으로 집계됐다.
황선영 NHN와플랫 대표는 "AI 기반 안부 확인을 넘어 건강 상태까지 상시 관리하는 통합 돌봄 모델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고 평가했다.
NHN와플랫은 NHN의 시너지케어 전문 자회사다. 국내 지자체를 중심으로 노인 돌봄 플랫폼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를 보급 중이다. 와플랫 AI 시니어 안심케어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부터 안전, 안부, 정서 관리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받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을 통해 심혈관·스트레스 지수 측정도 가능하다. 의료진과 상담도 지원한다.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관제, 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지자체와 수행기관의 원격 모니터링에도 활용된다.
NHN와플랫은 경기도와 '늘편한 AI케어' 사업 협약을 맺은 후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NHN와플랫 관계자는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돌봄 공백을 줄이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진행한 실증 사업에서는 앱 사용률이 평균 98%를 기록했다"며 "이는 AI 서비스를 돌봄 현장에 도입하는 때 시니어의 디지털 리터러시가 주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고 부연했다.
최근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과도 맞물린다. 해당 법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NHN와플랫은 앞서 보건복지부의 '2026년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지원한 바 있다.
NHN와플랫은 현재까지 전국 26개 지자체에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를 공급했으며,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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