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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동,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 성과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설치, 식판 세척 지원, 공동육아 캠핑... 이와 함께 체험학습용 공유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안동,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 성과

1분기 출생아 전년 比 50% 늘어

‘11대 보육핵심사업’ 효과 분석

돌봄·놀이 통합 ‘마더 센터’ 추진

“아이 웃음 끊이지 않는 활력 도시”

안동시가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저출생 극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1분기 출생아 수가 월평균 61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5.1%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월평균 48.75명이었던 안동시 출생아 수는 올해 1월 57명, 2월 55명, 3월 71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누계 출생아 수는 1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가까이 증가하며 의미 있는 반등을 기록했다.

이 같은 변화는 안동시가 본격 추진한 ‘11대 보육핵심사업’의 효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육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설치, 식판 세척 지원, 공동육아 캠핑 프로그램 운영,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사계절 상상놀이 프로그램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을 통해 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해왔다.

안동시는 여기에 더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투입해 보육 정책의 질적 도약에도 나선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안동형 마더 센터’를 조성해 돌봄·놀이·교육·체험 기능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험학습용 공유버스 운영, 아파트 내 어린이 안심 승강장 설치, AI 로봇 대여사업 확대 등 다양한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3월 출생아 71명이라는 수치는 안동의 보육 환경을 신뢰한 시민들의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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