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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꿈 놓지 않았다” 대통령배 KeG FC온라인 ‘챔피언’ 이주현, 목표는 ‘FSL 출전’ [SS경주in]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FC온라인 챔피언으로 등극한 대전광역시 이주현(21). 아마추어 최강자로 우뚝 선 시점에서 다음 목표는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출전이다. 아직 프로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다.

“아직 꿈 놓지 않았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FC온라인 챔피언으로 등극한 대전광역시 이주현(21). 아마추어 최강자로 우뚝 선 시점에서 다음 목표는 FC온라인 슈퍼챔피언스리그(FSL) 출전이다. 아직 프로를 향한 꿈을 놓지 않았다.

이주현은 1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재18회 대통령배 KeG FC온라인 결승전에서 울산광역시 임지용을 3-0으로 제압했다. 매 세트 집중력이 빛났다. 특히 승부차기에서 강한 면모를 뽐내며 정상에 섰다.

경기 후 취재진 인터뷰에 나선 이주현은 “그동안 대회에 나오면 2,3등까지가 최대였다. 그런데 첫 우승을 제일 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본인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게 일단 크다. 여기에 ‘FC온라인 레전드’인 박준효의 코칭을 받은 것도 결정적이었다. 이주현은 박준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주현은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다. 박준효 형에게 배운 것도 컸다. 인터넷 방송국에 ‘제자를 구한다’는 공지를 보고 신청했다. 거기에 뽑혀서 인연을 맺게 됐다. 그러면서 선수 시절 노하우를 비롯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웠다”고 설명했다.

이주현은 이번대회에서 강자들을 연이어 꺾는 모습을 보여줬다. 16강에서 대통령배 KeG 우승자 출신이자, 아마추어 대회 최고수인 제휘담을 제압했다. 4강에서는 eK리그 챔피언십(FSL 전신) 출전 경험이 있는 박상익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런 경험으로 자신감을 더 얻었다.

이주현은 “전날 제휘담과 메인 스테이지에서 경기했다. 살면서 최고로 긴장한 것 같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경기를 이겨내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고 돌아봤다.

대통령배 KeG 결승 진출과 함께 이주현은 FC온라인 퓨처스리그(FFL) 8강 시드권을 획득했다. FFL은 ‘최상위 리그’인 FSL을 노리는 아마추어가 넘어야 하는 관문이다. 이걸 바탕으로 프로의 문을 두들기고자 한다.

이주현은 “FFL 처음 나가본다. 너무 기대된다. 프로에 도전 중인 아마추어라면 꼭 나가고 싶은 대회가 FFL”이라며 “고등학교 시절 대회 나갈 때부터 프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아직 꿈 놓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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