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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이브, MLB 첫 데뷔전서 시구부터 승리까지…메츠 8-3 역전승 따라갔다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시구에서 시작해 승리로 끝까지 채운 MLB 첫 데뷔전을 완성했다.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시구에서 시작해 승리로 끝까지 채운 MLB 첫 데뷔전을 완성했다.

아이브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경기에 뉴욕 메츠 측 공식 초청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멤버 장원영이 그룹 대표 시구자로 마운드에 섰고, 뉴욕 메츠는 그날 LA 다저스를 8-3으로 꺾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장원영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다 안정적인 투구 폼을 보여준 뒤 시구 포즈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 관중석의 박수를 받았다. 짧은 동선 안에 존재감과 무대 감각을 동시에 드러낸 모습이었다.

장원영의 시구는 미국 현지 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해시태그 #WonyoungMLBFirstPitch는 엑스(X·구 트위터) 미국 트렌드 1위, #WONYOUNGATMLB는 같은 시간 2위까지 오르며 검색 결과상 1분 이내에 미국 트렌드 정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시구가 끝나고 난 뒤에도 장면 영상과 사진은 현지 스포츠 미디어와 팬 계정으로 동시에 확산됐다.

시구를 마친 아이브는 관중석으로 이동해 뉴욕 메츠 경기를 응원했다. 경기 흐름에 맞춰 환호하고, 카메라가 비추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리액션을 더하는 등 무대 밖에서도 그룹 특유의 에너지를 그대로 전이했다. 현지 중계 영상과 전광판에는 아이브의 밝은 표정과 센스 있는 제스처가 반복적으로 포착됐다.

이 날 MLB 공식 SNS에는 장원영의 시구 장면과 아이브 단체 사진은 물론, 멤버들이 메이저리그 한인 투수 출신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한 컷, 다저스 상대 뉴욕 메츠의 간판스타 프란시스코 린도르와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모습까지 공개돼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했다.

뉴욕 메츠 승리는 결국 아이브가 시구부터 응원, 마지막 승리까지 일삼박자를 채우게 만들었다. 같은 시간 미국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시구를 한 경기에서 메츠가 이겼다는 점에 더해, 그룹이 자리한 경기에서 결과까지 가져간 점을 잇는 반응이 쏟아졌다.

아이브는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 북미 구간에 돌입해 21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뉴어크 공연을 마친 상태다. MLB 시구까지 성공적으로 매듭지은 가운데 오는 29일 오스틴, 8월 1일 LA, 4일 오클랜드, 7일 시애틀, 9일 밴쿠버까지 다섯 도시 무대를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게 된다. 음악을 넘어 스포츠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영향력을 입증한 아이브의 도보는 무대 밖에서도 계속된다. pensier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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