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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3조 투자유치'로 산업지형 대전환 가속

투자 규모가 세자릿수 억대를 넘어서고, 반도체·소재·부품 등 첨단 제조·소재 분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확충,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 중심 투자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교육·채용 연계 정책을 병행해 투자...

아산시 '3조 투자유치'로 산업지형 대전환 가속

▲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가 민선 8기 9대 시장 취임 후 3조원이 넘는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며 산업지형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장 재선거 이후인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27개 기업과 총 3조1992억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표적으로 디앤알파트너스(1조5000억원), 말타니(8417억원), 경동원(1914억원) 등이 아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규모가 세자릿수 억대를 넘어서고, 반도체·소재·부품 등 첨단 제조·소재 분야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 집중된 점이 고무적이다.

여기에 한국메티슨특수가스, 에이텍솔루션, 대유에이텍, 소디스 등 관련 기업이 대거 포함되며 산업간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클러스터형 성장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고용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된다. 이 기간 투자 유치를 통해 2000여명 이상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디앤알파트너스(300명), 아이엠(260명), 대유에이텍(226명), 엑스알비(200명) 등은 구체적 채용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단계적 확대 전략으로 투자 규모 확대를 모색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에서 하반기 제조·부품기업 유입 확대로 규모가 커졌고 올해는 초대형 투자기업이 집중 유치되며 전체 투자액을 끌어올렸다.

기업과 직접 소통을 통해 투자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실행 중심 행정’이 투자 결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시는 자평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시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투자유치도시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다만 과제도 남아 있다. 대규모 투자유치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조기 착공과 협력업체 동반 유치, 인력 공급체계 구축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구조 재편과 일자리 창출이 본격화되는 향후 2~3년이 아산시 경제 도약의 성패를 가를 핵심 시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단지 공급 확대와 기반시설 확충,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략산업 중심 투자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교육·채용 연계 정책을 병행해 투자 성과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고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 최솔 기자 cgiza@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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