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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빠와 아이가 함께 그림 그리고 대화하고…칠곡 가족교육

칠곡지역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가족 간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그림 그리고 대화하고…칠곡 가족교육

‘행복한 아버지학교’ 2회 운영…공감·소통법 배우며 가족관계 강화

▲ 곡교육지원청 ‘2026 행복한 아버지학교’ 2일차 교육에 참여한 아버지와 자녀들이 캔버스에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제공

칠곡지역 아버지와 자녀들이 함께 마음을 나누고 가족 간 소통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과 2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 ‘이룸’에서 ‘2026 행복한 아버지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초·중·고 학생의 아버지 학부모 11명과 자녀 12명 등 모두 23명이 참여했다.

‘행복한 아버지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바람직한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이미정 행복나무상담센터 소장이 ‘공감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 아버지들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녀와 대화할 때 필요한 소통법을 익혔다.

특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 직접 실천한 뒤 두 번째 교육에서 경험을 공유하면서 평소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웠던 부분과 달라진 점을 함께 돌아봤다.

두 번째 교육은 ‘아빠랑 사귀자~!’를 주제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버지와 자녀들은 캔버스에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고 작품을 함께 완성하면서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나눴다.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던 가족들도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한석 위원장도 참석해 참여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진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아버지들이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과 더욱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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