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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韓 큐브위성 사출 성공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2일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 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K-라드큐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韓 큐브위성 사출 성공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韓 큐브위성 사출 성공

유지승

기자

2026-04-02 14:56:43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되는 큐브위성 'K-라드큐브 / 사진제공 =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2일 밝혔다.

아르테미스 2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 35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여기에 실린 우리나라의 큐브위성 'K-라드큐브'는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 발사체에 탑재됐다.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에 오리온 우주선 분리 후 폐기 궤도 진입을 위한 기동을 마친 직후인 2일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지구 고궤도에 성공적으로 사출됐다.

K-라드큐브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자가 부탑재체로 실려 있다.

이 큐브위성은 우주 방사선량을 측정한다. 쌓인 데이터는 향후 화성이나 달로 향하는 우주비행사들이 방사선 피폭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K-라드큐브 임무 운영 센터에서는 위성과의 교신을 수행할 계획이며, 위성의 전력 생산 및 송신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및 지구고궤도 임무의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규칙할 수 있음을 고려하여,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지속할 계획이다.

K-라드큐브의 지상국 네트워크로는 칠레의 푼타 아레나스, 미국의 하와이, 스페인의 마스팔로마스, 싱가폴 등 전 세계 4개국의 지상국 인프라가 활용되고 있다.

유지승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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