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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창업 기업 3,850개사, 고성장·고용·매출 모두 ‘상승세’
- 과기정통부, 2025년 실태조사 결과 발표…고성장기업 비율 일반기업의 9.3배
- 평균 고용 9.6명·매출 9억 원…바이오·의료 분야 투자 유치 절반 이상 차지
- 교원 창업이 46.2%로 최다…기술 기반 업종 비중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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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6 0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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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출연연 등 공공 연구 성과를 활용해 창업한 ‘실험실창업 기업’ 3,8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실험실창업 실태조사’ 결과, 고성장기업 비율이 19.5%로 일반 활동기업 대비 약 9.3배이다.
평균 고용과 매출액도 각각 연평균 6.8%, 17.6%씩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교원 창업 46.2%로 최대 비중…기술 기반 업종 90% 넘어
이번 조사는 2015~2024년 창업해 2024년 12월 현재 생존 중인 업력 10년 이내 실험실창업 기업 3,850개사를 대상으로 한국평가데이터, THE VC,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해 분석한 것이다.
창업 유형별로는 구성원 창업 중 교원 창업이 1,780개사(4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술 출자·이전을 통한 창업이 1,292개사(33.6%), 연구원 창업이 434개사(11.3%), 대학원생 창업이 344개사(8.9%) 순이었다.
산업분류 코드 기준으로는 기술 기반 업종 비중이 90.8%이다.
세부적으로 제조업이 1,560개사(40.5%)로 가장 많았고,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004개사(26.1%), 정보통신업 871개사(22.6%)가 뒤를 이었다.
기술 기반 업종은 OECD 및 EU 기준을 준용해 제조업과 지식 기반 서비스업을 포함한 것으로, 사업시설관리 및 예술·스포츠·여가 업종은 제외됐다.
◆고성장기업 비율 19.5%…고용·매출 5년 연속 증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실험실창업 기업 중 고성장기업 비율은 19.5%로 조사됐다.
고성장기업은 최근 3년간 매출액 및 상용근로자가 각각 20% 이상 증가한 기업을 의미하며, 일반 활동기업의 고성장기업 비율(2.1%)과 비교하면 약 9.3배 높은 수치다.
평균 고용은 2019년 6.9명에서 2024년 9.6명으로 연평균 6.8%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도 같은 기간 4.0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연평균 17.6% 늘어 실험실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추세가 확인됐다.
◆누적 투자 유치 4조 5,272억 원…바이오·의료가 53% 차지
실험실창업 기업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2024년 말 기준 4조 5,2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자 유치 정보가 확인되는 878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주요 투자 유치 분야는 생명공학(바이오)/의료가 53.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반도체/디스플레이 9.7%, 환경/에너지 6.5% 순이었다.
과기정통부 이은영 연구성과혁신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공 연구 성과를 활용한 기술 창업(테크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실험실창업 생태계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실태조사의 세부 내용은 (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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