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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세계 유니버스, 왜 각자도생 택했나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일주일에 한 번은 이마트에서 장을 본다. 주말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야구장(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간다. 많은 사람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일상을 보내고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 "

신세계 유니버스, 왜 각자도생 택했나

[조유빈 기자 you@sisajournal.com]

'킬러 콘텐츠 부재·복잡한 혜택' 통합 멤버십 3년 만에 종료

이커머스 중심 개별 멤버십 체제로 회귀…'적립형 전략' 부상

"매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일주일에 한 번은 이마트에서 장을 본다. 주말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야구장(인천 SSG 랜더스필드)에 간다. 많은 사람이 신세계 유니버스 안에서 일상을 보내고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

신세계 네트워크 안에서 모든 일상을 해결하게 하겠다는 구상으로 구체화된 통합 멤버십이 출범 3년 만에 마침표를 찍는다. 시장에서 입지를 굳힌 6개 온·오프라인 계열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묶으며 시너지를 기대했지만, 거대 멤버십을 견인할 '킬러 콘텐츠'가 부족했다. 결국 통합 세계관 전략을 접고 이커머스 플랫폼 개별 멤버십 체제로 회귀한 신세계가 쿠팡·네이버 양강 체제의 시장에서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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