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개 구역 정비 완료…2028년까지 확대 추진
교통·시설·정보 접근성 개선으로 일상 속 편의 강화
구미시가 '구미형 장애 없는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비를 완료한 금오산 야외광장 인근 무장애 데크로드.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객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출처=구미시]
구미 곳곳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변화가 눈에 띈다.
구미형 장애없는 도시 인프라 조성사업은 지난 2024년 시작해 송정·형곡, 인동·진미, 금오산 야외광장 등 1159개 구역의 안전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추가 구역 정비 또한 계획돼 있다.
교통 접근성도 개선됐다. 178대 공공택시가 바우처택시, K-맘 택시, 행복 택시 등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월평균 1만 3500건이 이용됐다.
공공시설 출입문 33개를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민원실에는 점자 키패드와 높낮이 조절 기능이 있는 순번 발행기를 설치했다. 모바일로 창구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대기 시스템도 도입됐다.
정보 접근성도 강화됐다. 자막과 수어 통역이 포함된 영상 소식지를 SNS에 올리고 3분 내외 설명 영상과 1분 내외 숏폼 영상으로 주요 시정 내용을 전달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이해와 흥미를 높였다.
무장애 도시 조성은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시민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변화다. 구미 곳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작은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경제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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