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구 충청매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
재도약 선언·비전 선포 새롭개 출발
영광 되새기는 의미로 복원 CI 공개
'올곧은 충청의 숨결' 강직·도덕성 강조
충청매일이 여명구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재도약을 공식 선언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청매일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여명구 대표이사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매일 임직원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오세동 독자권익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축하공연에는 테너 김흥용과 한지연 피아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오세동 독자권익위원장이 여명구 대표에게 사기(社旗)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공식 취임을 알렸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명에 굴복하는 것은 숙명이지만 운명에 맞서 싸우는 불굴의 정신이 역사를 만든다"며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개로 지역사회를 이끄는 충청권 대표 언론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양섭 충북도의장은 "여명구 대표이사의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충청매일이 충청권 1등 언론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청도민의 희로애락을 기록하는 최고의 언론으로 남아달라"고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와 데이터 기반을 통해 흐름을 읽는 사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를 바로 세우는 정론직필 언론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명구 대표이사가 충청매일의 재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999년 창간 이후 시민의 눈과 귀 역할을 해온 충청매일은 충청권 최고의 언론"이라며 "언론의 사명 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와 이야기 발굴 등에 앞장선 충청매일이 청주 발전과 함께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기 청주시의장도 "여명구 대표이사의 행동력 있는 리더십으로 충청권을 대표하는 지방지로 발전할 것"이라고 축하했다.
임호선·이연희·이광희·송재봉·이강일(이하 더불어민주당)·엄태영·이종배·박덕흠(이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여명구 대표이사가 충청매일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여 대표이사는 "충청매일은 대전·세종·충남·충북을 아우르는 충청권 대표 신문"이라며 "1999년 창간 정신을 되새기며 재도약의 원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과거 영광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복원한 CI(기업이미지)도 공개했다. 충청을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CC(Chung Cheong)’를 원형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대전·충남·충북·세종을 상징하는 4가지 색을 담아 충청권 통합 정체성을 강조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제호는 힘차게 뻗어나가는 정론 언론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사시(社是)는 ‘올곧은 충청의 숨결’로 정했다.
이는 강직함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올바른 삶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여 대표이사는 앞으로의 경영 방향으로 △직원 복지 강화 △미래 인재 양성 △언론 환경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여 대표이사는 "누구보다 앞장서고 발로 뛰는 대표가 돼 충청매일의 모든 임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회사 환경을 만들겠다"며 "외부적으로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시대 흐름에 맞는 변화로 충청권 최고의 신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새롭게 변화하는 충청매일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17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린 충청매일 여명구 대표이사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에서 여명구 신임 대표이사,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오세동 독지권익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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