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스쳐도 불쾌” 고영욱, 전자발찌 벗고 문신 드러낸 채 거리 활보…네티즌 ‘공포’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장치 부착 기간을 마친 뒤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전자장치 부착 기간을 마친 뒤 평범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산책 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영욱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 대부분을 가린 채 한적한 도로를 걷고 있다. 도로에 설치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했으며, 민소매 상의 사이로 팔에 새겨진 문신도 드러났다.

앞서 고영욱은 전날에도 자전거를 타고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연어와 맥주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평범한 하루하루의 의무에 충실한 것이야말로 가장 고상한 정신생활일지도 모른다”,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라는 글도 남겼다.

그러나 ‘평범한 하루’를 강조한 고영욱을 바라보는 대중의 반응은 냉랭했다.

관련 소식에는 “평범한 하루 같은 소리 하네”, “스치기만 해도 불쾌하니 나오지 마세요”, “저 동네 사람들은 무슨 죄냐”, “무섭다” 등 날 선 댓글이 이어졌다.

고영욱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3년 등을 선고받았다. 형기를 마친 뒤 출소했으며 전자장치 부착 기간 역시 종료됐다.

이후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공개하고 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민정을 비롯해 유재석, 신동엽, 장도연, 이찬원 등 연예인들을 잇달아 언급하거나 비판하는 글을 올리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고영욱은 최근 박위의 고액 강연료 논란이 불거지자 “나도 전국 교도소 돌며 강연이나 해볼까”라는 글을 남기는 등 거침없는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장치 부착 기간까지 모두 끝낸 뒤 자신의 일상을 되찾은 고영욱. 그러나 과거 범죄와 최근 잇따른 SNS 발언으로 인해 그가 말하는 ‘평범한 하루’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