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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슈퍼사이클 반도체 덕분 충북 폭풍성장…1분기 성장률 13.8% 전국 최고

[충청타임즈] 충북 경제성장률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슈퍼사이클 반도체 덕분 충북 폭풍성장…1분기 성장률 13.8% 전국 최고

국가데이터처, 2026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

[충청타임즈] 충북 경제성장률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두자릿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국 GRDP는 지난해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2021년 4분기(4.2%) 이후 17분기 만에 가장 큰 증가세다.

충청지역은 반도체 산업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GRDP는 5.2% 증가했다. 광업·제조업이 12.1% 늘었고, 서비스업은 3.8% 증가했다.

충청권도 광업·제조업을 중심으로 4.2% 늘었으며, 대경권(2.3%), 동남권(2.0%) 순이었다. 호남권 GRDP는 보합(0.0%)으로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시도별로 전국 시도 가운데 충북이 13.8% 늘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충북의 광업·제조업이 25.8% 증가했다. 반도체 관련 공장과 사업체가 몰려 있어 반도체 생산이 충북 지역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충북의 광업·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2015년 분기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반도체 산업이 밀집한 경기의 GRDP가 6.2% 늘어 뒤를 이었다. 경기의 광업·제조업은 14.2% 늘었고, 서비스업은 2.3% 증가했다.

서울은 서비스업(5.1%)과 건설업(4.4%)을 중심으로 4.8% 늘었다.

반면 전남은 0.8% 감소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부진했고, 충남(-0.5%)도 줄었다.

전남은 전기·가스 등 기타에서 8.8%, 건설업이 4.0% 줄었고, 충남은 광업·제조업이 4.1%, 건설업이 7.2% 각각 감소했다.

광업·제조업을 지역별로 보면 충북(25.8%)·경기(14.2%)·경북(8.0%)은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세종(6.3%)·서울(5.1%)·울산(3.9%)·대전(3.4%) 등 모든 시도에서 공공행정, 금융·보험, 부동산, 사업서비스 등의 생산이 늘어 증가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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