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42)가 배우 이규한(46)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남자 연예인 7명에게 대시받았다고 밝혔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솔비의 소속사 지안캐슬은 15일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4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솔비가 과거 방송에서 털어놓았던 남다른 인기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는 지난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데뷔 초 일주일 동안 남자 연예인 7명에게 대시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신인이라 모든 분께 예의 바르게 인사했더니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가수부터 개그맨, 배우, 스포츠 선수까지 전 종목을 석권했다고 들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솔비는 과거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20대 시절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20대 때는 숨만 쉬어도 남자들이 계속 꼬였다”며 “가만히 있어도 계속 꼬여서 너무 피곤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거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다섯 가지 자아가 있다고 말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이 자아를 본 사람은 진짜 저한테서 못 헤어 나온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미술계에서도 활약하며 화가로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규한은 1996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해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우아한 가’, ‘일당백집사’, ‘지옥에서 온 판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해 온 두 사람이 인생의 동반자로 맞이할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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